당뇨병 문헌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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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문헌고찰>

1) Pathophysiology
만성 고혈당을 나타내는 병인 당뇨병은 인슐린을 부족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과 인슐린 결핍의 심한 정도에 의해 크게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다.
먼저 제 1형 당뇨병인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IDDM)은 자가 면역 기전의 이상으로 췌장의 베타세포의 파괴에 의해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하게 되어 발생하는 당뇨병으로, 유전적 성향이 있으며, 초기에 혈청 중에 자가 항체가 높은 비율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다.
다음으로 제 2형 당뇨병인 비인슐린 의존형 당뇨병(NIDDM)은 인슐린 저항과 인슐린 분비장애로 오는 당뇨병이다. 정상적으로 인슐린은 세포 표면에 있는 특수한 감수기와 결합하여 세포 내에서 포도당 대사를 포함하는 일련의 반응을 일으킨다. 제 2형 당뇨병은 이러한 세포 내 반응이 저하되어 조직에서 효과적으로 포도당을 흡수하지 못하여 발생한다. 여기에는 유전 인자의 관여와 함께 비만, 과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고령화 등의 후천적 인자가 더해져서 증상이 나타난다.
이 외에도 그리고 임신성 당뇨병(GDM)은 당뇨병의 유형과 관계없이 임신 중 처음으로 당뇨병이 발견되었거나 진단된 경우를 말하는데, 임신 전에는 당뇨가 아니었으나 임신하면서 태반의 호르몬 때문에 당뇨병이 생길 수 있다. 따라서 모든 임산부는 임신 24~27주 사이에 당뇨병 검사를 받게 된다.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산모의 아이는 신생아 사망률, 선천적 기형, 거대아의 위험률이 상당히 높고, 사춘기 후반과 성인기 초반에 비만과 포도당 내성장애의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임신성 당뇨병이 있는 환자는 임신 후 에 당뇨병 진행의 위험률이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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