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타난 카르페 디엠에 대한 소고
- 최초 등록일
- 2012.05.16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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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영화의 시대적 배경은 1950년도 이지만 영화의 이야기는 오늘날 우리나라의 교육현장과 다를 바가 없다. 학교의 권위와 명예를 중요하게 여기며, 명문대진학, 좋은 직업을 얻는 것이 최우선인 학교현장에, 학생의 개개인의 자아실현과, 학생의 삶 순간순간이 ‘카르페 디엠’ 이여야 한다는 한 교사 존 키팅의 등장으로 이야기는 전개된다. 영화는 교사 존 키팅의 영향력과 그의 가르침과 그의 교육을 바라보는 학교와 동료교사 그리고 학부모의 한계점들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목차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Dead Poet’s Society)>의 나타난
카르페 디엠(Carpe diem)에 대한 소고
Ⅰ. 작품 개요
Ⅱ. 작품 배경
Ⅲ. 인물 탐구
1. 톰 슐만의 아내
2. 특별한 선생님, 존 키팅(John Keating)
3. 주요 학생들
4. 학교 관계자
Ⅳ. 맺음말
본문내용
작품의 배경인 웰튼 학교는 전통, 명예, 훈육, 그리고 탁월을 원칙으로 하는 고등학교이다. 보수적인 이 학교에 특별한 선생님인 존 키팅(John Keating)이 부임한다. 그는 수업 첫 날부터 틀에 박힌, 힘든 강의에 지쳐가는 학생들에게 존 키팅 선생님은 특별한 존재로 다가간다.
존 키팅은 학생들에게 적절한 동기부여로 정체성을 자각하게 하며 솔선수범과 감동교육을 실천한 인물이다. 첫 수업에서 키팅 선생님은 학교 기준에 벗어난 방식으로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의 공간도 교실을 고집하지 않고 여러 곳에서 진행하며 학생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준다. 그는 졸업한 선배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에게 카르페 디엠(Carpe, carpe diem, 현재를 즐겨라 (너의 인생을 특별하게 만들어라)) 정신을 불어 넣어준다.
학교의 학생들은 그 학교의 전통과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서 학교의 규율을 따라야할 존재에서 학생 스스로 자신의 능력을 찾고 발휘 할 수 있도록 배려 받아야 하는, 교육의 주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학생은 교육의 주체이지 객체가 아니다. 교육의 주체만이 교육의 현장에서 교육의 주체로서 카르페 디엠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한편, 존 키팅의 첫 문학시간도중 `시의 이해`라는 수업을 하다가 갑자기 쓸모없는 이론이라는 이유로 교과서의 해당되는 페이지를 찢어버리도록 한다. 그리고 교실 선생님 책상에 올라가서 세상을 보는 시각을 넓게 다양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학생들이 그 책의 내용을 충분히 이해하지 못하고 책의 부분을 제거 하는 것은 카르페 디엠의 일부분이라기보다는 기성세대와 세계에 대한 거부와 단절로 보여 질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