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개혁시대의 영성

소개글

영성

목차

1장. 어두움이 물러가고 빛이 밝아오다 : 종교개혁 영성의 생명력

2장. 종교개혁 영성의 기본 원리들

3장. 기독교의 뿌리를 재발견하다 : 그 영성과 정체성

4장. 신앙에 찾아온 칠흑같은 밤 : 루터의 십자가 신학

5. 견고한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 신앙, 의심 그리고 염려

6장. 도시 속의 신앙 : 비판의 시선으로 세상을 긍정하는 영성

7장. 일상 세계 속의 신앙 : 인간의 노동이 가진 고귀함

8장. 넘치는 은혜 : 하나님의 자비를 다시 발견하다

9장. 훈련과 자유 : 이신칭의와 그리스도인의 삶

결로. 종교개혁 영성과 현대 교회

본문내용

현대의 교회는 부패화되고 세속화된 부분이 많다. 중세 기독교도 오늘 날과 같다. 그 때의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난 것처럼 현재도 순전한 영성을 회복하기 위해 그 때의 뿌리를 찾아 돌아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C의 사상과 현대의 사상이 일치하는 점이 많다. 그 때와는 현저히 다르고 또한 발달된 세대인데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을까? 중세와 마찬가지로 우리는 너무나 많은 것에 치여 기독교의 뿌리를 잊은 것은 아닐까? 지금 누군가가 책에서처럼 종교개혁시대와 이 시대를 비교한다면 그것은 반박할 수 없는 우리들의 자화상일 수 있다. 일상화되어, 너무 흔해져버려 진정한 본성은 잃고 껍데기만 남은 지금 중세의 수도원 기독교와 다를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우리는 성경을 전제로 영성과 신앙의 순정성을 되찾아야 한다.
어느 날 들은 말씀에서 현재 세대는 열정이 없고 도전이 없는 세대라고 했다. 그럴 수 밖에 없다. 취업에 바쁘고, 스펙에 치이고... 다른 세상사에 관심을 둘 수가 없는 것이다. 모두가 나 살기 바쁘고 아주 개인적인 것만을 강조하는 세대이니까. 그러나 그것은 세상뿐만 아니라 기독교적인 관점에서도 아주 문제가 될 수가 있다. 현재처럼 몰락해간다고 표현할 정도의 부패한 기독교 앞에서 이제 그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나갈 젊은이들이 성경에 대한 지식이 없고 말씀이 없으며 개혁을 좋아하지 않으니 다시한번 뒤집으려 노력하는 사람들과 대립할 수 밖에 없을뿐더러 미래의 기독교를 안정화시킬 생각조차 하지 못하는 것이다. 중세도 분명 수도사들은 낡은 것을 지키려했지만 새로운 것을 이길 힘이 없어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졌을 것이다. 현재는 아직 낡은 것이 힘을 잃은 것 같지는 않지만 슬슬 개혁해야한다는 움직임이 조심스레 이루어지고 있다. 그 움직임이 종교개혁시대의 형태로 이루어질 수 는 알 수 없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현재 세대에 당연하게 이루어지는 것이 사실은 당연하지 않은 것이었기 때문에 우리는 기독교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을 다시한번 반복하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