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에센스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2.05.22
- 최종 저작일
- 2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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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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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제학 에센스 (독후감)
제1장 _ 후회 없는 선택을 하고 있나요?
제2장_ 한 마리 토끼만 쫓아라. : 기회비용이라는 인생의 진리
제3장 _ 헤어진 연인은 깨끗이 잊어라. : 새 출발을 위한 경제학의 조언
제4장 _ 이보다 ‘더’좋을 수도 있다 : 최상의 판단을 돕는 한계의 원리
제5장 _ 내가 ‘엄마 친구 아들’ 보다 나은 점 :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마술, 비교우위
제6장 _ 티 나지 않게 실속 차리는 법 : 모르면 손해 보는 거래의 원리
제7장_ 왜 사람을 차별해요? : 가격차별의 원리
제8장 _ 잘 생긴 사람은 세금을 더 내라? : 사회선택의 원리
제9장 _ 정보는 권력이다 : 거래에서 발생하는 정보와 신뢰의 문제
제10장 _ 당신은 나의 선택을 알고 있다 : game theory
제11장 _ 경제학이 궁금해 하는 것들
본문내용
경제학 에센스 (독후감)
경제학 에센스 (독후감)
경제학 에센스 (독후감)
ECONOMIC ESSENCE
제11장 _ 경제학이 궁금해 하는 것들
컵에 물이 반 정도 차 있다고 생각해보자. 어떤 사람은 ‘물이 반밖에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또 다른 이는 ‘물이 반이나 남았네!’라고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컵에 담겨진 물의 양은 같다. 단지 심리적으로 다르게 받아들이고 있을 뿐이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도 이와 비슷한 예가 나타난다. 사람들은 어떤 질문에 대답할 때, 의사 결정은 질문이나 문제의 제시 방법에 따라 크게 달라진다. 고용률을 90%에서 95%로 증가시키는 경제정책과 실업률을 10%에서 5%로 낮추는 경제정책은 실제로 같은 정책이다. 하지만 두 개의 정책 가운데 실업률을 낮추는 정책을 더 좋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와 같은 표현 방법을 판단이나 선택에 있어서의 프레임이라 부르고, 프레임이 달라지는 것에 따라 판단이나 선택이 변하는 것을 ‘프레이밍 효과(framing effect)`라고 한다. 일종의 조삼모사와도 같은데 사람들은 원숭이처럼 생각해버리고 만다.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것만큼 사람들은 완벽하게 합리적인 인간이 아니다. 경제학은 합리적인 선택을 전제하지만 앞서 말한 예시는 전혀 합리적이지 않다. 현실에서는 이런 가정과 다르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매장물품을 정리하다 판매가 저조한 물품에 백화점 매장 직원이 실수로 가격표에 ‘0’자 하나를 더 붙였더니 그 물건이 불티나게 팔렸다는 이야기도 있지 않은가. 이처럼 합리적인 사람들로 구성된 사회라면 설명하기 어려운 경제 현상들이 현실에서는 많다. 그래서 이와 같은 사람들의 선택을 설명하기 위해 심리적 요인을 고려하려는 시도가 나타났다. 심리적 요인들이 시장 가격이나 자원의 배분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를 분석하기 시작한 것이다.
앞서 다룬 매몰원가에 대한 의견에도 이 사례는 적용될 수 있다. 한 남자와 여자가 사귀고 있었다. 남자친구는 매번 여자 친구의 속을 썩이며 여자가 원하는 것을 해주기는커녕 오히려 반대의 행동을 한다. 여자 쪽에서는 이 남자와 헤어지고 싶다고 생각한다. 단지 ‘생각만’한다. 실제로 행동에 옮기지는 못한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합리적인 인간이라면, 자신에게 득이 되지 않는 것은 그만두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다. 하지만 이 여자는 남자친구와 헤어지지 못한다. 계속 가지고 있어봤자 내게 좋을 것이 하나도 없는데 쉽사리 손을 놓지 못한다. 왜일까? 굳이 답을 내리자면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올 듯하다. 정 때문이라던가. 사실 남녀 사이의 관계는 당사자 아니면 아무도 모른다지 않는가(笑). 그 말도 정답이고.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