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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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자료, 봉사활동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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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습과 풍경

시민 인터뷰

본문내용

시험에 지쳐 아직 회복되지 않은 몸을 이끌고,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영차영차 마포희망사장을 찾아가는 우리들을 위로라도 하듯이 걱정했던 바와 다르게 날은 맑았다. ‘하늘이 우리를 돕는구나!’ 하며 힘찬 기운을 얻을 수 있었다. 조원들 대부분이 처음 들어보고 찾아보는 ‘마포희망시장’에 대해 걱정도 되고 설레기도 했다. ‘사람들이 많이 없으면 어쩌나, 우리들 물건이 잘 팔리지 않으면 어쩌나, 생각했던 이벤트들이 잘 진행될까?, 어떤 사람들, 물건들이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마포희망시장을 찾는 길이 지루하지 않았다.
처음 했던 걱정과는 다르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비교적 이른 시간 찾아간 우리보다 더 일찍 와서 자리를 잡고 계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계셨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이 차며 북적북적 마포희망시장은 사람들로 가득 찼다.
파실 물건을 한보따리 가득 가져오신 분, 자신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를 예쁘게 포장해서 파시는 분, 입구에는 설탕을 녹여 달콤한 달고나를 만드시는 할아버지까지 우리를 포함한 많은 열혈장사꾼들이 모였다. 매주 나오셔서 이미 친해지셨는지 옆에 계신 분들과 오늘 물건과 매출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파는 사람뿐만이 아니라 이것저것 구경하며 장터의 분위기에 들뜬 많은 구매자분도 계셨다. 가까운 친척 분들께 선물할 물건을 고르시는 분, 아이를 위한 좋은 책을 찾으시는 분, 친구들과 함께 구경나온 초중고학생, 갓난아이를 엎고 오신 분, 애완동물과 함께 구경 나오신 분, 뛰어다니는 꼬마 애들 등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