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보고

소개글

2012년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보고 쓴 감상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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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또 오해했던 것은 2층에서 바라보았을 때 ‘무대가 너무 좁아서 이 오페라는 어떻게 할까? 연극처럼 하는 걸까? 아니면 사람들이 앞으로 나와서 하는 걸까?’라는 생각을 하며 오페라를 기다렸지만. 오페라가 시작하자 무대가 사실은 뒤에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서곡이 끝나고 무대에는 소박한 시골이자 아름다운 동네가 펼쳐졌다. 그리고 곧 이어 주민들의 합창이 시작 됐다. 배우들이 움직이면서 노래를 했는데 그 소리가 발랄하고 생동감을 느꼈다. 배우들 역시 즐겁게 노래 부르는 것 같았다. 배우 자신이 그 무대에 몰입하는 모습이었다.
특별히 놀랐던 것은, 이 오페라를 보러 가서야 교수님께서 이아름 역할이라는 것을 알았다는 것이다! 나도 음악과에서 ‘성악’을 배우고 바로 그 다음 주인 4월6일이 성악분과 졸업연주회를 남겨두고 매우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곳에서 교수님을 보니 매우 신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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