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학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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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학?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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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평상시 마케팅 쪽에 관심이 많았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 소비자 행동론 강의를 되었다. 교수님이 독후감 책을 선정해주신 소비자학?이라는 책, 내 의지가 아니었지만 이 책을 읽음으로써 마케팅에 더욱 흥미가 생겼으면 하는 바램으로 책을 읽었다.
뉴 코크 사건은 마케팅의 실패를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다. 코카콜라사의 천적인 펩시의 공격적 마케팅의 일환으로 치러진 수많은 블라인드 맛 테스트 결과로 펩시의 소비자 선호도가 57%가 앞선다고 홍보함에 따라 위기를 느끼고 단맛이 강조된 뉴 코크를 출시했다. 새로운 뉴 코크는 대번에 펩시를 눌렀고 7%나 앞서게 되었다. 그러나 예상외로 기존의 코카콜라를 대체하며 출시된 뉴 코크에 대한 반발이 거세게 일어나자 시판 석 달만에 판매중지를 하고 기존의 맛을 가진 코카콜라를 다시 팔기 시작했다. 블라인드 맛 테스트에서 한 모금만 맛 보는 것과 한 캔을 다 마시는 것의 엄청난 심리 차이를 간과한 것이다. 소비자의 길들여진 무의식적이고 충성도 강한 맛을 몰랐기 때문에 실패한 것으로 생각한다.
본 책에서는 ‘소비자는 과연 의식적인가?’라는 식으로 질문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아니라고 한다. 그는 무의식속에 잠재되어있는 심리적 기재를 아는 것이 오히려 행동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거라 말한다. 같은 표현이라도 상대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과 행동이 있다. 군중 심리와 손해를 피하려는 의도는 모든 소비자들의 마음에 깔려있는 무의식의 세계다. 또한 환경적 변화를 통해 얼마든지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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