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학으로본 오이디푸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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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으로본 오이디푸스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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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학으로 본 < 오이디푸스 왕 >을 읽고서 .....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의 목적은 어떤 특정한 쾌감을 산출하는 데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관객에게 특정한 쾌감을 제공하는 데 있다고 말하려고 한 것 같다.
그래서 시학 제6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은 드라마적 형식을 취하고 연민과 공포를 환기시키는 사건에 의해 감정의 카타르시스를 행한다고 했다.
이렇듯 시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비극의 본질을 기술했다.
비극은 인간을 모방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행동과 생활과 행복과 불행을 모방한다고 했으며 그래서 플롯이 비극의 목적이 되는 것 이라고 했다.
그리고 비극이 우리를 매혹시키는 것은 급전과 발견인데 이것은 플롯에 속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이야기 하는 비극이란 사람들의 이성과 감성을 적절히 조화시킴으로써 사회의 안정을 형성하게 하는 장치라고 할 수 있다.
비극적인 쾌락과 카타르시스를 통해 감성적인 부분의 분출을 돕고 파토스나 행복에서 비극적 결말로 치닫는 주인공의 필연적인 이야기를 통해 사회 도덕적인 면을 이성적으로 상기하게끔 한다. 장경, 플롯, 노래, 조사, 사상, 성격 등의 비극을 이루는 요소들은 비극의 사회적인 기능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하나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시학 제11장에서 아리스토텔레스가 플롯의 구성요소로 언급한다.
그 중에서도 플롯을 가장 중요시 했던 점은 강물도 큰 줄기가 목적지를 결정하듯이 플롯이라는 큰 틀이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주제와 직결 된다는 중요성을 부각 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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