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처녀 시집와요’ 북한 영화 감상문

소개글

북한 영화 도시처녀시집와요에 대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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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영화는 북한의 사회주의 사상에 따른 집단주의 성향의 삶과 문화를 가진 북한 주민의 현실을 보여주고 있으며, 농촌총각과 도시여성의 애정을 통해 도시 젊은이들의 삶과 농촌총각 문제를 다루고 있다. 덧붙이 자면 농촌총각과 결혼을 꺼려하는 북한 현대 도시여성들의 편견과 인식을 개선시키고 북한 사회구조 변화 중 하나인 농촌인구의 이농현상으로 인한 인구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도시와 농촌주민 간 지역격차를 좁히는 것에 역점을 두어 북한주민들을 계몽하고자하는 계몽사상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또한 영화 극 중 농촌총각 성식이 “위대한 어버이 수령의 뜻을 받들어 농촌의 발전을 위해 일한다” 는 대사를 통해 사회주의 사상과 이념을 강조하여 주민들의 협력과 단합을 이끌어내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 영화를 통해 북한사회에 대해 나의 입장을 긍정적인 인상과 비판적인 관점으로 볼 수 있었는데 긍정적 인상으로 첫째, 조금은 이상적이지만 1시간 10분의 영화내용으로 북한사회 주민의 삶과 문화를 간접적으로 알 수 있었으며, 북한사회를 구성하고 있는 대부분인 중년층이 지배계층을 이루고 있으며 이러한 지배계층에 의한 사회주의적 가치와 젊은 세대들에 의한 현대주의적 가치가 공존과 충돌을 동시에 보여 주는 것을 농촌 총각과 도시처녀의 순수한 사랑으로 형상화 하여 둘의 갈등과 이별 뒤의 재회로 빗대어 북한 사람들에게 와 닿기 쉽게 영화를 각색 했다는 것이 인상적 이였고 영화를 통해 북한사회에 만연한 도시와 농촌의 문제에 대해 북한 주민 전체에 던지는 전반적인 메시지 같았다. 둘째, 영화를 보는 내내 북한사회가 집단주의를 강조하며 이에 대해 북한 주민들을 어렸을 때부터 각종 사상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의식을 제한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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