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부자유아동을 위한 미술활동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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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체부자유아동미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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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지체부자유아동들은 장애 정도와 유형, 원인이 다양하며 신체적인 장애뿐 아니라 인지능력과 감각적인 장애를 수반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의료적인 면과 교육적인 면에서의 다양한 접근과 노력이 필요하다.
지체부자유아동의 미술교육에 있어서도 아동 개개인의 신체적, 인지적, 사회 ․ 정서적, 의사소통적 특성을 고려하여 정확한 현재 수행능력을 파악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대부분의 미술활동은 식사하기, 일상생활훈련 등 상지기능을 중점적으로 훈련하는 작업치료적인 내용을 가미하여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교육활동과 미술교과의 접목은 조기에 전문 치료사에 의해 집중적인 훈련을 받는 치료교육시간 못지않게 효과적이다. 미술활동을 통해 바른 자세를 습관화할 수 있고 소근육 운동을 활성화하여 기능을 신장시킬 수 있다면 미술교육을 통해 치료교육의 성과를 일으킬 수 있는 바람직한 접근이라 할 수 있겠다.

지체부자유아동의 특성

1. 신체적 특성

지체부자유아동의 신체적 특성은 발육, 운동 기능, 감각, 생리조절, 음식물 섭취 등을 살펴보는 것으로써 이해할 수 있다.
운동기능 면에서는 근육의 협응이 어렵고 자세의 불균형, 비정상적인 근긴장도, 관절의 굴곡과 신전, 비정상적인 운동패턴을 보이며, 신체 일부의 신경근육계의 마비나 경직, 상실로 인해 소 근육 운동, 대 근육 운동, 눈과 손의 협응 능력 등 운동기능의 결함이 두드러진다. 특히 지체부자유 특수학교의 학생들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뇌성마비 아동들 중에서 근육의 경직성으로 인해 대개 관절을 굽히고 펴기가 어려우므로 충분한 시간을 주고 적절한 관절 운동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좋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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