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이야기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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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시멜로이야기

주위 사람들이 하나같이 추천하는『마시멜로 이야기』. 책 제목을 보고 처음엔 이게 무슨 내용의 책일까 많이 궁금하기도 하면서, 괜히 시간낭비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내 생각은 너무나 잘못된 생각이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책의 내용은 조나단의 운전기사 찰리로부터 시작된다. 찰리는 돈을 저축하지 않은 채, 지갑이 비면 월급날만을 기다리고, 운전기사 외에 다른 일은 생각하지 않는 등 눈앞의 마시멜로를 먹기에 급급한 모습을 가진 사내였다. 이에 조나단은 차량이동을 할 때 찰리와의 시간마다 자신이 참가한 마시멜로 실험을 비롯해, 아버지가 남겨주신 말씀 등을 들려주면서 찰리에게 성공의 비법과 성공의 희망을 안겨주었다. 이에 찰리는 자신의 무능과 준비되지 않은 자세를 반성하며,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실천함으로써 성공에 한걸음 다가가는 이야기다.

여기서 마시멜로는 달콤하고 말랑말랑한 하얀 젤리이지만 많은 뜻이 담겨있다. ‘먹으면 빠지지 않는 살이 되지만 눈앞에 있는 달콤함에 넘어가서 먹어버리고 마는 일상의 유혹들’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는 하루하루 수많은 계획을 세우고 다짐을 한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때의 열정은 사그라지고 좀 더 편한 길을 모색하게 된다. 그런 것들에 대해서 저자는 우리에게 “눈앞에 있는 유혹을 이겨 냈을 때 우리는 빛나는 성공을 맞이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들이 세우는 수많은 계획 중 완전히 이루어지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많이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사람들은 계획을 세워도 ‘괜찮아’, ‘내일 하자’, ‘아직 시간 있잖아’, ‘이것만 하고 하자’등 자기 합리화를 하며 그 계획을 미루고 어떤 부분은 아예 포기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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