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공부하고 천재처럼꿈꾸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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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어라

전국 대학교에서 한 가지 설문조사를 했다. ‘가장 존경하는 인물은 누구인가?’였다. 이 설문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그 당시에 반기문은 나에게 있어 매우 생소한 인물이었다. 고작해야 아는 것은 UN사무총장이라는 타이틀뿐이었다. 그래서 이 기회에 반기문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알아볼까하고 책을 찾아봤다. 그리고 반기문의 일생을 그린『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어라』을 찾았다. 처음 이 책의 제목을 접했을 때는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식의 자기자랑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면서 기존의 내 생각은 완전히 달라지게 되었다.

『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어라』은 프롤로그부터 뭔가 생각하게 하는 말을 했다. 일반 시중에 있는 책을 보면 프롤로그에는 보통 책을 쓰게 된 동기 혹은 추천 글 같이 그리 비중이 크지 않은 글이 적혀 있다. 하지만 이 책의 프롤로그에는 세 가지 교훈이 담겨져 있었다. 그 중에서 내 흐트러진 마음가짐에 일침을 가한 ‘크든 작든 크기에 상관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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