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시대의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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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란?]

그리스의 호머 시대(기원전 752년 경)가 끝날 무렵에 이탈리아의 중부 라티움 지방의 티베르강 유역에 로마(Rome)라는 작은 도시국가가 건설된 것이 로마의 시초이다. 로마를 세운 라티움 주변의 종족들을 정복하여 기원전 275년까지는 이탈리아 반도를 통일하였고 동부 그리스도 기원전 146년에는 로마의 영토가 되었다.
로마의 역사는 공화정시대와 제정시대로 구분된다. 공화정 전기(기원전6세기~3세기)의 로마는 라틴 동맹을 결성하여 앞에서 말한 바와 같이 이탈리아 반도 대부분을 통일하였으며, 훌륭한 도로를 건설하여 로마와 지방과의 상업적, 군사적, 문화적 교류를 원활히 한 뒤 점차 지중해로 진출하였다. 공화정 후기(기원전3세기~1세기) 로마는 지중해 제해권을 장악했으며 그리스, 유럽, 소아시아, 이집트, 중동까지 지배권을 확대하여 대 로마제국을 건설하게 되었으며.
대제국을 설한 뒤부터 로마의 공화정은 점차 변질되어갔는데, 군벌시대로 이어지던 로마 공화정의 역사는 기원전 31년 옥타비아누스가 악티움 해전에서 안토니우스에게 승리를 거둔 이후 사실상 막을 내리게 되었다. 제정시대 ‘아우구스투스’의 국제개혁으로 ‘로마의 평화시대를 맞았으나 마르쿠스 아우리우스 황제가 사망한 이후 군벌시대를 자초하여 476년 종말을 맞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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