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학의 흐름과 역사
- 최초 등록일
- 2012.05.30
- 최종 저작일
- 2012.05
- 7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한문학의 흐름과 역사
목차
서론
삼국,통일신라기
고려전기
무신의난,고려후기
조선전기
조선후기
서사한시
정통산문
전
몽유록
야담
소설
여행록
비평
결론
본문내용
한문학이란 우리문사들이 한자를 매체로 쓴 문학작품을 총괄해 부른다. 시대적으로 한자에 의한 작품을 산출한 삼국시대부터 1919년 상해 임시정부가 설치된 시기까지를 대상으로 한다. 여기엔 일제강점 이후 해외 망명생활중 저술된 작품들도 포괄된다.
한자는 삼국시대 정립이전 한반도에 전래됐을 것이다. 삼국시대부터 한자의 사용이 본격화되어가고 있었다는 것은 한자가 바로 이 국제사회에의 진입을 가능하게 한 요인임을 말해준다. 한자의 사용은 한문화권 내의 어느 나라에 종속되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우리의 국가적, 문화적 역량과 위치를 보여주는 역할을 담당했음을 주목해야 한다. 삼국시대에는 국사를 기록하고 영토를 확장시킨 국가의 위업을 알리는데 한자의 공용적 역할이 두드러졌다. 한문학은 공동문어를 사용했으면서도 중국 또는 일본 한문학과 다른 독자적인 민족 문화적 특성을 지속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점을 중시할 필요가 있다.
한문학의 갈래는 정치문서나 의례적인 갈래가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이들은 공식적인 기능을 갖고 있으면서도 사용된 표현기교가 문학적 형상화에 가깝고, 미의식 또한 범상하지 않으며, 동시에 각 시대의 보편적인 문풍과 무관하지 않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다. 중세의 한문학은《동문선》의 갈래체계로 규범이 확립되었고 이후 소설, 몽유록, 야담 등 새로운 경험을 표현하는 유형들이 나타남으로써 중세와 근대로 넘어가는 이행기 한문학의 시대에 따른 변모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조동일 외 6인 공저, 한국문학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