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부흥기의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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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문예부흥기 사회의 교육

문예부흥은 15세기를 전후하여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일어나 일대 각성운동으로서 문화전반에 걸친 복고적 혁신운동이다. 즉 문예부흥은 모두 중세적인 인간관과 세계관을 극복하고 인간본위의, 인간중심의 인생관과 세계관을 수립하자는 운동이다. 이것은 바로 인간과 자연의 발견이었다. 르네상스인은 신을 전적으로 부정했던 것이 아니고 인간을 신의 절대적 권위로부터 해방시켰다.
문예운동이 일어난 배경으로서는 당시의 사회, 경제적 및 역사적 측면에서 볼 때 여러 가지의 요인을 들 수 있다.
1. 봉건제도가 12~3세기에 들어가면서 몰락과정에 들어서자 인간적인 자각이 발생하였다.
2. 중세말의 물질적 경제적인 변화이다. 십자군의 원정은 종교적인 면만이 아니고 경제적, 사회적 변화를 일으켰다.
3.사라센의 영향으로 유럽은 세계적인 시야를 확대하여 왔고 대학의 발흥은 심오한 학문 연구를 자극케 하였다.
4. 인쇄술의 발명은 그들로 하여금 지식의 보급을 용이하게 하여줌으로써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게 하였다.
5. 지리상의 발견은 인간의 시야를 더욱 확대시켜 지금까지의 폐쇄된 인간의 생활터전을 바꾸어 놓음으로써 새로운 인간관과 세계관을 갖게 하였다.
6. 스콜라 철학이 제공하는 분석적 사고방식은 지성발달의 토대를 이루었다.

단테는 그의 저서 ‘신곡(Divina Commedia)’을 통하여 당시 사회의 부패와 귀족이나 교회 책임자들의 죄를 비판함으로써 인간중심의 사상을 피력하였으며, 페트라르카는 다시 지배적인 스콜라주의나 아리스 토텔레스주의에 반대하여 그의 ‘서정시집’을 통해 인간의 마음을 묘사함으로써 보다 적극적인 인간생활의 개선을 제기하였다. 그리고 복카치오도 이와 같은 입장에서 라틴고전의 원본을 복사하여 고전부흥을 꾀하였고 고전운동을 위해 도서관을 세우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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