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의 이름으로 (명예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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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란 이름으로 히잡 착용을 거부한 여성에 대한 명예살인을 다룬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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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슬람의 이름으로 히잡의 착용을 강요하는 아버지와 히잡의 착용을 거부하는 딸의 갈등, 영화를 보자마자 `아버지가 못된 사람이네`라고 단정지었지만 깊게 생각해보니 주된 원인은 아바지 그리고 딸에게 있는 것이 아니고 문화적 충돌이네요. 물론 아버지가 잘했다는것은 아니에요. 글을 쓰려고 히잡에 대해 검색을 해보았는데 이슬람에서의 히잡은 이슬람적 가치에 근거하는 무슬림 여성들의 정체성을 나타내는 상징이래요. 즉 여성들의 성적 사회적 지위와 정체성을 보호하는 거죠. 아버지는 오랜시간을 이슬람문화에서 성장해왔고 딸은 사춘기시절을 문화적으로 개방된 캐나다에서 지내니 문화적 충동을 당연한거죠. 아버지가 무슬림으로써 딸을 보호하려는 `노력`과 딸이 자유와 권리를 위해 아버지의 `노력`을 `구속`이라고 생각하고 벗어나려는 몸부림이 충돌해서 명예살인이 발생한거 같아요. 명예살인이라는 단어속에 아버지의 살인을 정당화하는 측면이 내포되어있는것 같아서 명예살인보다 존속살인이 더 어울리겠군요. 물론 대화로 풀면 이런 사건까지 발생하지 않았겠지만 무슬림들은 협상을 싫어한데요.

여기서 `이슬람이라는 종교는 배타적이고 폭력적인 종교인가?`를 생각해 볼 수 있는데 결론은 전혀 배타적이지 않고 폭력적이지 않아요. 오히려 포용하는 자세를 갖고 있는데 일부 사람만 배타적이라네요. 911테러도 이슬람에서는 비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말이 이렇지 기독교를 더불어서 이슬람에는 상징적 폭력이 존재해요. 기독교 안에 내재하고 있는 폭력성은 예를 들어서 십자군 전쟁이나 종교재판 그리고 유대인 박해가 있겠네요. 그럼 평화적인 종교가 왜 폭력을 취하는가의 의문이 생기는데 `모세구별이론`에 따르면 기독교의 유일신론적 성격 즉, 기독교의 배태적 개념이라는데 너무 깊게 들어가서 패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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