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화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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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화차 줄거리 및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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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결혼을 앞둔 수의사 문호(이선균)와 선영(김민희)은 안동의 부모님께 내려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린다. 문호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장실 앞에 있는 그녀의 핀 이외에 흔적도 없이 사라진 선영이다. 그리고 자신이 자리를 비운사이 친구가 그녀에게 전화해 개인파산신청한 것을 문호도 알고 있느냐고 물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문호는 그녀를 찾기 위해 직장이며 이력서까지 파헤치지만 이상한점 투성이고 결국 파산신청을 도운사람을 찾아가는데 그 곳에서 자신이 알고 있는 선영과 그 선영이 다른 인물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는 자신의 사촌형이자 전직 경찰인 종근(조성하)을 찾아가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그녀를 찾게 도와달라고 한다.

<중 략>

차경선이 강선영을 토막살인 한 후 흥건히 젖은 바닥위로 나비가 피에서 허우적거린다. 그 나비는 차경선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 사채빚에 시달리는 인내의 시간을 거쳐 강선영을 죽이고 나비가 되려하지만 결국은 아름다운 나비가 되지 못하고 피범벅이 되어 날지 못하는 나비가 되는 차경선의 모습을 말이다. 차경선은 한번 피범벅이 되어 날지 못하는 나비처럼 다시 허우적거린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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