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임부부의 사회적 문제

소개글

불임부부의 문제들

목차

Ⅰ. 서론
1. 증가하는 불임부부 …… 2

Ⅱ. 불임부부가 겪는 고통
1. 사회문화적 스트레스 …… 3
2. 심리적 스트레스

Ⅲ. 비윤리적 방법을 선택함으로 인한 문제
1. 불임부부의 비윤리적인 행동
2. 비윤리적인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
3. 비윤리적 행동으로 인한 부부갈등

Ⅳ. 해결책
1. 미시적 차원
1) 심리치료
2) 인식의 변화
2. 거시적 차원
1) 제도의 개선
3. 입양

Ⅴ. 느낀점

본문내용

Ⅰ. 서론

1. 증가하는 불임부부

불임이란, 피임을 시행하지 않은 부부가 정상적인 부부관계에도 불구하고 1년 이내에 임신에 도달하지 못한 경우로 정의한다. 이러한 불임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어 우리 사회에 문제가 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6년부터 5년간 심사 결정 자료를 통한 불임진료인원에 대해 분석한 결과 2006년 14만8천명에서 2010년 18만4천명으로 5년간 약 3만6천명이 증가(24.4%)하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5.8%로 나타났다고 말한다. 노컷헬스 전범준 기자
현재 불임부부는 7쌍 중 1쌍정도로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불임을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초혼연령이 지속적으로 높아져감에 따라 20대의 불임이 낮아지고, 30대의 불임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인 것으로 보인다. 성별로는 2010년을 기준으로 남성이 34,811명, 여성이 149,765명으로 여성이 남성의 4.3배로 나타났다. 반면 연평균 증가율은 남성이 11.3%로 여성의 4.8%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밑의 [그림 1-1]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나온 불임환자의 진료 현황에 대한 그래프이다.

이러한 불임의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는데, 여성과 남성의 선천적인 생리적인 문제로 인한 것일 수도 있지만, 현대의 경쟁 사회를 살면서 얻는 스트레스와 피로 등의 심리적인 문제로 임신이 어려워지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임신하기 어려운 일 또는 그런 상태를 ‘난임’이라고 하는데, 선천적으로는 임신에 문제가 없는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인으로 인해 임신이 잘 되지 않는 그런 상태를 말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난임과 불임을 같이 묶어 불임이라고 불리고 있지만, 불임부부들은 실제 불임이라는 말보다 ‘난임’이라는 말을 선호한다고 한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불임문제를 겪고 있는 부부들이 극심한 스트레스를 경험한다는 것이다. 각자의 스트레스로 인해 부부의 관계에서도 갈등이 일 수 있고 또한, 불임부부들의 치료를 위해서는 돈이 많이 들기 때문에 경제적으로 부담이 된다. 그리고 주변인들의 시선의 압박도 받게 된다. 불임의 책임은 여성에게 40% 남성에게 40% 부부 모두에게 20%의 책임이 있다고 한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인식 상 임신은 여성의 문제라 생각해 불임의 책임도 여성에게만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래서인지 불임부부들은 시댁과 여성 사이의 고부갈등의 문제에서 오는 여성의 스트레스가 심하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혈통을 이을 아이를 갖고 싶다는 절실한 마음과 큰 스트레스로 인해 결국에는 대리모, 대리부라는 비윤리적인 행동을 선택하기도 한다. 생각보다 비윤리적인 행동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어나 사회적 문제로도 대두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