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주 - 칵테일 슈가, 반영론적 관점에서 비평하기

소개글

고은주의 칵테일 슈가를 반영론적에서 분석한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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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내가 감상하게 될 소설은 04년도 이상 문학 작품집에 들어있는 고은주의 ‘칵테일 슈가’라는 작품이다. 한창 이번학기 작품집을 관심 있게 많이 읽고 있었을 때 이 작품을 읽으면서 딱 한 가지 생각이 들었다 왠지 ‘사랑과 전쟁’이라는 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 때문이다. 이것은 이 소설에서 우리 현실 사회 모습을 밀접하게 그려 낸 것은 아닌가 싶다는 생각이 든다.
<칵테일 슈가>는 결혼, 불륜을 소재로 한 단편소설이다. 요즘 현대 사회를 지배하는 것 중에 하나의 소재는 성(性)이 아닌가 싶다. 불륜이라는 사회문제가 되는 것도 사랑과 성 결혼이 삶의 큰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이다. <칵테일 슈가>를 쓴 고은주는 95년 문학사 신인상을 통해 단편 <떠오르는 섬>으로 등단한 문명의 급소를 노려보는 작가로 평가되고 있다. 별로 길지 않는 텍스트를 통해 어떻게 소설이 현대 사회의 모습을 반영하고 대표하고 있는지를 알아보겠다.

<중 략>

얼마 전 뉴스기사에서 본적이 있다. 교수나 의사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부부의 합의아래 부부가 바뀌어서 섹스를 하는 스와핑에 대한 기사가 나면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었던 문제이다. 이러한 사회적인 문제가 고스란히 이 소설안 에서도 들어난다. 80년대 70년대에 이런 기사가 났더라면 모든 사람들은 비도덕적으로 간주하고 파렴치한 인간으로 내몰았을텐데 성에대해서 너무나도 개방적인 현대인들은 스와핑에 대해서도 가벼운 자세를 보이는 것같다. 물론 모든 사람들이 스와핑에 대해 찬성하는 것이 아니라 극히 일부이긴 하지만 이 극히 일부사람들이 시대가 변하면서 얼마나 더많은 사람들로 퍼질지는 모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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