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준, 사다리 걷어차기 독후감

소개글

노사관계론, 노동법, 근로기준법, 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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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다리를 타고 정상에 오른 사람이 그 사다리를 걷어차 버리는 것은 다른 이들이 그 뒤를 이어 정상에 오를 수 있는 수단을 빼앗아 버리는 행위로, 매우 잘 알려진 교활한 방법이다` < 사다리 걷어차기 P.24 >
바로 위 문단이 내가 <사다리 걷어차기> 책을 사야겠다고 결심한 이유이다. 일반 경제 서적과 달리 흥미롭고 자극적인 발상으로 책 속의 내용이 무척 궁금해졌다. 가볍게 읽을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지만 이 책은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니었다. 솔직히 책에서 제시된 수치들과 각 나라의 이야기들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했다. 하지만 저자가 이야기 하고자 하는 주된 내용은 알 수 있었다.
지금의 선진국들은 어떻게 선진국이 되었을까? 보편적으로 알려진 사실은, 그들은 개방적인 자유무역 정책을 택해서 선진국이 될 수 있었다는 것이고 한편으로 그들은 현재의 다른 국가들도 자신들처럼 부유하게 되고 싶다면 자유무역을 택하라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러한 논리는 뚜렷하고 체계적인 뒷받침 없이 보편적으로 모든 개도국에서 받아들여지고 있다. 저자 장하준 교수는 여기서 질문을 던진다. 과연 선진국들은 처음부터 개방적인 자유무역을 택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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