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한질실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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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 지구온난화라는 내용을 정말 많이 듣기도 하고 작년에 대기과학 수업시간과 올해 1학기 기후학이라는 전공 수업시간에 지구온난화에 대해 배웠다.
지구과학을 전공하고 있는 나는 형식적으로만 지구온난화라는 내용을 알고 있었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지만 이번 엘고어의 불편한 진실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다시 한 번 생각을 바꿀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일단 에너지자원을 개발하는데 포커스를 맞추었던 지금까지의 사회와 다르게 환경보호라는 포커스에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며 지구를 보호하기위해 노력하는 엘고어의 열정을 보며 저 사람은 가슴속에 무언가를 품고 그것을 위해 사는구나! 이렇게 생각을 하며 크게 깨닫게 되었고 또한 지구과학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나에게도 주변사람들에게 지구온난화라는 토픽을 가지고 이야기를 하라고 하면 어렵고 전문적인 내용만 설명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내기 어려울 내용을 일반인이 보기에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재미있는 표현과 사진자료를 이용하여 현대 기후변화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는 도서이다.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는 학술적이고 단순히 과학자들이 이론적으로 학습하고 거치는 단순하고 과학자들만의 배움의 과정이 아닌 우리 모두가 살고 있는 지구 안에서 일어나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과 그에 따른 대비책 마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정도가 되어버린 것이 오늘날의 현실이라 할 수 있다.
매일 새롭게 측정되고 정리되는 데이터들은 하루가 다르게 오염 되가는 지구에 대해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수십 년 안에 우리가 지구에서 살 수 없게 될 것이라는 과학자들의 경고도 계속되고 있다.
그렇다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류가 진행하고 있는 노력들은 어느 정도일까? 그리고 그 결실은 나타나고 있는 것일까? 다행이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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