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허사상과 우리대학의 교육이념
- 최초 등록일
- 2012.06.04
- 최종 저작일
- 20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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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학정신에 대한 상허사상과 건국대학교의 교육이념에 관한 레포트입니다. A+점수로 신뢰하셔도 됩니다.
목차
1. 서론
2. 상허 유석창
3. 상허사상
3-1. 구료재민사상
3-2. 농촌개발사상
3-3. 교육입국사상
3-4. 상허사상의 체계
4. 우리대학의 교육이념
4-1. 교육목적
4-2. 교시
5. 결론
본문내용
1. 머리말
학교 내에서‘자유’라는 것이 주어지지 않은 중·고등학교 생활에서 벗어나 대학생활을 시작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도 달라진 생활패턴에 익숙하지 않았다. 가족과 떨어져 기숙사에서 혼자 생활을 해야 했다. 또한, 아침 일찍부터 시작되었던 0교시의 생활이 아닌 9시부터 시작되는 수업은 생활패턴을 바꾸어 놓은 시작점이다. 작년 이맘 때 수시모집으로 뜨거웠던 열기는 잊을 수가 없다. 매일매일 경쟁률을 확인하며 논술 준비와 면접 준비로 꽉 찬 하루하루를 보내왔다. 평소에 관심이 많지 않았던 유아교육과에 입학하여 초반에는 여자들뿐인 생활의 위계질서에 적응하기가 여간 쉽지 않았다. 지난 1학기 동안의 생활을 되돌아보면 차가운 인상 때문인지 친구들과 가까워지기에 어려웠다. 신입생이라면 수업이나 성적 걱정은 하지 말고 신나게 대학생활을 즐기라는 말을 수도 없이 들어왔다. 하지만 과 활동에 소홀히 할 수 없었고, 성적 또한 과감히 버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니었다. 때문에 마음껏 걱정 없이 즐기지 못했던 것 같다. 후회한다는 것은 아니다. 그만큼 내 미래에 대한 진로를 설정하였기 때문이다. 매 학기에 싸지 많은 않은 등록금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얼굴을 생각하면 들을 수 있는 한 최대학점을 신청해야 했고, 시험기간에 성의 없는 답지는 용납할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와는 판이하게 다른 강의와 시험, 리포트라는 익숙하지 않은 것들이 닥쳐오자 당황스러웠고, 학창시절만큼 지속적이고 깊은 인연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다. 대학생활의 시간은 매우 빠르다. 건국대학교에 원서를 넣을 때가 생생하게 기억나는데 벌써 새로운 신입생들을 모집하고 있다. 약 6개월 동안 건국인 으로서 생활을 했지만, 막상 건국대학교에 대해 아는 것은 없다. 상허사상이라는 말, 상허 유석창 박사를 알게 된 것도 이번이 계기이다. 건국대학교에 입학하기 전까지 전혀 생소한 이름이었다. 2학기를 시작하며 ‘건학정신과 대학생활’이라는 과목을 수강하기로 결정한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건국인 으로써 알고 갖추어야 할 것들을 배우고, 부끄러운 건국인이 아닌 자랑스러운 건국인 으로 성장하고 싶다.
2. 상허 유석창
유석창 박사는 건국대학교 설립자이자 초대 총장이었던 분이다. 유석창 선생은 과연 나라의 사표(師表)요 백대후생(百代後生)들이 길이길이 추앙해 모실 어른이다. 선생은 70평생을 오로지 나라를 위해 살았다. 약관(弱冠)시절엔 조국광복운동에 몸을 바쳐 남만주 군비단 참모가 되고, 의학으로 무산대중(無産大衆)을 구하려 하여 경성의학전문학교의 업(業)을 마치고 민중병원을 창립하여 의(醫)는 곧 인술임을 시범하셨다. 선생의 평생신조는 성(誠)과 의(義)였다. 사업을 경영할 때 다만 정성과 믿음과 의기로써 사람을 대하고 물건을 접했다. 말하기는 쉬우나 실천하기는 극히 어려운 일이다. 선생은 끈기 있게 성신의로써 생활철학을 삼아서 모든 큰 사업을 완성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