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브라운의 디셉션 포인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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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책을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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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경우 로버트 랭던 시리즈에 해당을 하는 소설을 쓴 댄 브라운이라는 작가의 초기작이다. 랭던 시리즈에서의 주된 내용이 비밀 조직이 고대의 상징들을 이용하여 자신들의 이익을 챙기고자 하는 것을 막는 것이었다면 ‘디셉션 포인트’는 NASA의 위대한 과학적인 발견과 이를 이용한 정치적 공방이 주된 내용이다.
댄 브라운의 초기작인 이 소설을 읽으면서 이후의 댄 브라운 소설에서 느꼈던 점이나 등장했던 요소들이 이 소설에서도 그대로 드러남을 알 수가 있었다. 일단 소설의 내에서의 모든 사건은 길어야 이틀 안에 벌어진다. 작가의 다른 소설에서도 공통적으로 랭던은 새벽에 걸려온 전화를 받고 그 전화가 요구하는 장소에 가서 사건에 휘말리게 된다. 그리고 그 사건은 그날 하루 만에 모두 마무리된다.
‘디셉션 포인트’도 비슷하다. 비록 주인공인 레이첼 섹스턴이 하루 아침에 전혀 새로운 인물을 만나 전혀 새로운 사건을 맞이하는 건 아니지만 어느 날 아침에 갑자기 대통령의 부름으로 사건에 휘말리게 되고 그 사건은 그날로 해결을 한 것이다. 이러한 하루 만에 사건이 벌어지고 그 하루 만에 모든 사건이 마무리되는 댄 브라운의 소설은 촉박한 시간이라는 요소 덕분에 독자들에게 긴장감을 주고 특유의 스릴을 느낄 수 있게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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