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여행기>독후감

소개글

영미시 시간에 제출하였던 조나단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 독후감입니다^^
다른 타 싸이트 베낀것 하나 없이 순수 제가 작성한것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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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걸리버 여행기는 18세기 영국의 대표적 풍자 작가인 조나단 스위프트에 의하여 1721부터 1726년까지 집필 되었다. 걸리버 여행기에는 그의 인생에 대한 풍부한 경험들과 날카로운 지적이 들어있기 때문에 우선 조나단 스위프트의 연력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출생으로 평생을 영국 국교회 성직자로 봉직했으며, 당대 정치인들과 교류하며 영국의 정치에 관여하고 이를 바탕으로 수많은 정치적 글들을 발표하였다. 그는 국교회 내에서 고위직 승진을 위해 애를 썼지만 정치적 이해관계로 인해 결국 좌절하고 성 패트릭 성당 주임 신부로 만족하며 살아야 했다. 말년에는 영국의 식민지 정책 아래 놓인 아일랜드의 비참한 현실에 괴로워하며 그에 관한 많은 풍자적인 작품을 발표하였다. 특히 그중에 걸리버 여행기는 그가 관찰하고 경험했던 인간 생활의 정치적, 종교적, 학문적, 도덕적 양상뿐만 아니라 인간의 본성과 본질에 대한 통찰과 풍자를 이루고 있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전반에는 당대 대표적 시대사상이었던 계몽주의에 대한 반감이 깔려있으며 지나치게 이성을 중시하던 합리주의 철학과 왕립 학술원으로 대표되는 실험 및 이론과학 중심의 자연과학 지상주의도 신랄하게 비판되고 있다.
걸리버 여행기는 크게 네 차례의 여행 경험들을 서술하고 있는데 걸리버가 여행을 시작하면서 끝날 때 까지 인간의 본성을 깨닫고 자신의 자만심과 환상에서 깨어나 인간 혐오주의자로 바뀌어 간다는 것이 기본 구도이다. 여행의 장소에 따라 다양한 풍자의 방법이 사용되고 있고 걸리버의 성격도 다양하게 변화한다.

-릴리펏 여행기

: 네 개의 여행기중 가장 명확한 풍자의 대상을 가지고 있으며 걸리버의 성격 분석도 가장 용이하게 이루어진다. 이 릴리펏 사회는 당시 앤여왕과 조지1세가 다스리던 18세기 초반의 영국사회를 빗대고 있다. 당시 스위프트는 앤 여왕을 비롯 다른 귀족과 정치인들 사이에서 런던 주교라는 자신의 꿈이 좌절되고 그 과정중 배반과 음모에 휩싸이기도 했었기 때문에 정치인의 본성들 그리고 정치현실에 대한 통찰을 잘 나타낸다. 이 외에도 인간의 자만심에 대한 공격이라는 주제도 나타난다. 이성을 중시하는 계몽주의 철학과 자연과학 이성주의, 그리고 낙관주의적인 인간 중심적인 세계관을 공격하며 릴리펏의 소인국의 사람들에 빗대어 나타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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