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퍼런트

소개글

차별화는 전술이 아니다.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태도이다.
그리고 사람들을 이해하고, 그들의 생각과 행동을 인정하는 태도이다.

하버드 경영대학원 역사상 첫 한국인 종신교수이자, 학생들이 뽑은 ‘최고의 교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기도 한 문영미 교수의 책 『디퍼런트』. 이 책은 우리가 그동안 가져왔던 경쟁에 대한 기존의 관념을 완전히 뒤집어놓는다.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기업들이 고군분투 하면 할 수록, 기업들은 저마다의 개성을 잃고 결국 똑같아져 가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치열하게 경쟁하느라 남들과 비슷한 전략을 구사하는 기업은 더이상 살아남을 수 없으며 오히려 경쟁에서는 소외되는 다른(디퍼런트) 전략을 구사해야만 진정한 경쟁에서의 승리를 이끌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목차

1.저자소개

2.내용요약

3.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 사람의 심리에 대해서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것들
진화의 역설의 역설이란 바로 이와 같은 상황을 의미한다. 더 많은 것이 변할수록 더 많은 것이 그대로 남아 있다. 감독과 배우 그리고 배경은 달라졌지만, 그 스토리라인은 예전의 유명 영화를 그대로 따르고 있는 작품들을 우리는 종종 만나게 된다. 아이들의 놀이 환경은 전반적으로 크게 달라졌다. 하지만 아이들이 하고 있는 것은 결국 내가 어릴 적에 하고 놀았던 바로 그 놀이이다. 컴퓨터로 숙제 하고, 휴대전화로 문자를 주고 받는다. 하지만 여전히 방과 후에 숙제를 해야 하고, 엄마에게 확인을 받는다.
○ 진보가 무조건 좋은 건 아니다?
과거가 그립다고 해서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하지는 않는다. 요즘 TV리모컨을 보면 단순하기 그지없었던 옛날 리모컨이 그립다. 추억의 아날로그 알람시계, LP음반을 그리워한다. 한편으로 이제는 인터넷 없이는 못살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처럼 현대인들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물리적인 환경에 대해 이중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