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연구방법-북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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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ching By Principle’을 보았을 때 이 책은 외국어 교수원리들을 어떻게 실제 수업에서 활용할 수 있을지에 대하여 서술하였다. 이러한 원리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하여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학생과 학교에 대하여 우선 정의를 내려보고, 학생들이 어떻게 하면 이러한 원리들을 적용한 수업들을 재미있게 받아들일 수 있을지 그 방안을 생각해 보고자 한다.
왜 학생이고, 학교인가? 학생과 학교는 마치 동전의 앞 뒷면과 같다. 동전의 어느 한 면만 있을시 그 가치를 발휘할 수 없듯이 학교도 마찬가지다. 오히려 학교는 동전보다도 더 복잡한 관계로 형성되어 있다.

<중 략>

노력하는 자에게는 있으면서 능력있는 자에게는 ‘흥미’라는 것이 확실히 있다고 말하기가 힘들다. 왜냐하면 능력은 선천적인 영향이 크고, 노력은 후천적인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만약에 선천적인 요소만을 칭찬한다면 칭찬받을 대상은 항상 정해져 있기에 노력이란 불필요한 요소가 된다. 하지만 후천적인 요소를 칭찬한다면 학생들에게 있어 노력은 필요한 요소가 되고, 그에 따른 능력이 생길 수 있다. 모름지기 교사는 학생들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칭찬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 그 과정은 노력으로 나타날 수 있고, 그렇기에 교사는 학생들의 결과가 아닌 과정을 평가할 수 있는 자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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