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그림속우리동물
- 최초 등록일
- 2012.06.05
- 최종 저작일
- 20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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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 그림 속 우리동물」 이라는 책은 동물(십이지), 상상 속 동물들로 우리나라의 그림의 숨은 의미와 우리나라의 문화를 소개하는 책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무심코 지나치는 것들을 좀더 면밀하게 관찰하도록 일깨워주고 있다.
옛사람들은 동물과 조화로운 삶을 살았다. 새들의 노랫소리에 잠을 깨고, 학교에서 돌아오면 강아지가 꼬리를 흔들며 맞아주는가 하면, 닭의 울음소리를 통해 아침이라는 것을 알았다. 그런 동물 그림을 통해 옛사람들이 동물을 어떤 마음으로 대하고 어떻게 생각하였는지 설명하고 있으며, 동물과의 조화로운 삶을 살기 위한 우리의 자세를 일깨워주는 교훈적인 책이다.
나는 이제껏 우리나라 풍속화나 인물화에 관심이 별로 없었을 뿐만 아니라 그림을 보았을 때 그 그림 속에 어떤 내용이 담겨져 있는지 간파하지 못했다. 그냥 수박 겉핥기식으로 그림의 표면적 주제만 보았을 뿐이다. 그런데 「옛 그림 속 우리동물」 을 보고 그림의 숨은 뜻을 알게 되었다. 전통을 이해하고 나면 미처 몰랐던 주변의 사소한 것들도 의미 있게 보이기 시작한다는 것을 일깨워 주고 있다.
우선 이 책은 십이지의 순서대로 작품을 보여주며 숨은 뜻과 작품배경 등을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각 나라에서는 십이지가 조금씩 다르다. 베트남에서는 토끼대신 고양이, 인도에서는 호랑이 대신 사자, 닭 대신 금시조를 넣는 등 각 나라마다 다르다. 음양 사상과 결합된 십이지 문화는 옛사람들의 우주관, 생사관을 담고 있으며 삶의 터를 잡는 풍수지리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나라의 상징인 태극기를 만드는 바탕이 되기도 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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