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슐린 투여와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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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을 투여 받는 환자들의 심리 상태와 인슐린을 투여 받으며 생기는 우울 증세의 관계에 대해 기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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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슐린 투여와 당뇨병 환자의 우울증
인슐린은 당뇨병 환자에서 비교적 안전하고, 효과적이며, 가장 강력한 혈당 강하 효과를 지니는 약제이다. 하지만 인슐린 사용은 환자들에게 있어서 많은 신체 및 심리적 장애를 경험하게 만든다.
이의 원인은 첫째, 인슐린 사용에 대한 두려움과 저항이다. 둘째, 바늘의 사용으로 인한 통증, 셋째, 체중 증가, 넷째, 불편감, 다섯째, 인슐린 주입에 더 많은 시간의 소요, 여섯째, 의료진으로부터 환자에 대한 불충분한지지, 일곱째, 교육의 부재 등이 있다.
환자들에게 인슐린 사용은 경구 약제 치료의 실패라는 좌절감으로 작용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이전 연구에 의하면 경구 혈당 강하제에서 인슐린으로 치료를 바꿀 때 환자들 스스로 치료 실패 에 대한 벌이라고 느낀다는 것이다. 의사들은 환자들에게 경고의 의미로 인슐린이라는 용어를 종종 사용하며, 이는 환자들에게 두려움을 유발한다. 이런 것들이 환자들로 하여금 인슐린 치료라는 것은 하나의 다른 치료 방법이라기보다는 치료실패이고, 환자에 대한 비난으로 받아들이게 만든다는 것이다. 그리고 환자들은 인슐린 사용으로 인해 사회적 생활에 불편감을 느끼게 되고 신체적 정신적 좌절로 인한 우울감과 삶의 질 저하를 느끼게 된다.
질병으로 인해 신체적 불편감이 만성화 되고, 기능장애가 있는 경우 전반적인 건강의 변화로 인해 여가활동의 참여가 제한되고, 신체적, 정서적 불편감을 초래하여 자기 수용과 사회적 적응의 어려움으로 자존감이 낮아져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 따라서 환자를 치료함에 있어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법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한 실정이다. 실제 암 환자나 노인환자, 투석 환자, 뇌졸중 환자, 관절염 환자들의 만성 질환자 들을 대상으로 하는 삶의 질 연구와 삶의 질 저하에 따른 우울증에 관한 연구가 계속적으로 이루어지며 여러 가지 방안이 강구되고 있는 반면 당뇨병 환자에 대한 삶의 질과 치료와 삶의 질에 관한 연구는 거의 되어 있지 않다.

참고 자료

REFEREN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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