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와 정서 고찰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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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들어가며
Ⅱ. 뇌와 정서
Ⅲ. 마치며

본문내용

Ⅲ. 마치며

긍정심리학이 부각되면서, 개인의 긍정적인 내적 특성에 대한 연구가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하나인 자아회복력에 대하여 관심이 많은데, 이 연구에서 본 긍정적 정서의 일부분에 그러한 자아회복력이 포함되어 있어서 이 주제를 선정하게 되었다. 연구결과를 통해 긍정적 정서 및 성격특질들이 좌측 중전두영역의 활성화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 동안 심리학과 관련된 자료들에서는 자기보고식 설문으로 된 내용들이 주를 이루었는데, 이 연구는 자기보고식의 성격차원과 전두피질의 국소적인 전기생리학적 측정치를 함께 다룸으로써 보다 폭넓은 정보를 얻을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연구결과들을 통해, 생리심리학적 방법에 기초한 과학적 방법을 함께 측정할 때, 인간의 정서에 대한 좀더 심층적인 자료를 얻을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인간의 마음, 즉 정서는 뇌와 매우 깊은 관련성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는 바, 이 연구들은 인간의 정서를 이해하기 위해 다른 생물심리학적 방법을 같이 적용해야 할 필요성을 시사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심리치료를 어떠한 방법으로 적용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좀 더 많은 고민이 생기게 되었던 것 같다. 그동안 상담을 통해 개인의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러한 연구결과들은 단지 상담뿐이 아닌 다른 개입도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약물 및 다른 개입을 통해 이러한 뇌의 활성화를 증진시킬 수 있는 동시에, 심리치료 개입이 뇌의 활성화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 따라서, 앞으로 정서적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긍정적 정서를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여러 치료적 개입들이 같이 병행해서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앞에서 이야기한 뇌와 정서와 관련된 연구들은 처음에는 내용과 용어가 생소해서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몇 번 읽어가면서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다. 이번 과제의 수행은 앞으로 아동심리에 대해서만 공부해야할 뿐만 아니라, 이러한 생리심리학에 대해서도 함께 공부해야 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는데 의의가 있는 것 같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