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생애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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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생애체험이란 수업이라고 했을 때 ‘과연 무슨 노인 생애 체험을 한다는 걸까’라는 의문을 가졌었다. 수업을 하면서 ‘아 이거구나’ 라는 생각을 했다.
노인의 특성으로는 시각이 가장먼저 퇴화, 짠맛을 느끼는 것은 젊은 사람보다 10배나 감소하고 노인이 되어서도 기능변화가 없는 곳은 소화기관, 최대의 스트레스는 배우자의 사망이라고 한다. 노인 생애 체험센터는 서울시에 있다. 노인치매를 전공한다는 나는 이런 곳이 있는지도 몰랐다. 센터의 팀장, 강사, 자원 봉사자분들이 물품을 직접 가져 오셔서 우리가 노인생애 체험을 할 수 있게 해주셨다. 노인 생애체험은 30대인 내가 80대의 몸으로 변화하여 즉 노인이전의 세대가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생활을 가상적으로 체험하고 사회적으로 노인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며, 나아가 세대 간 통합과 노인을 이해하는 폭을 넓히는게 설립목적이라고 한다. 제일 처음에는 80대로 변신 하기위해 체험복을 입는 것이었다. 볼때는 그냥 웃음이 났으나 입고 나서는 온몸이 천근만근이었다. 그래도 처음엔 모든 것이 신기해 두런두런 이야기 하며 체험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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