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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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림 프로가노테리스 상상도
거북 중에서 최초의 공통 조상은 [프로가노테리스]로 추정된다. 프로가노테리스는 트라이아스기 후기에 출현한 잡식성 바다생물로 라틴어로 `최초의 거북`이라는 뜻이다. 크기는 약 60cm 정도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전반적인 생김새가 지금의 거북과 거의 같다. 등은 딱딱한 뼈 판으로 덮여 있고, 등딱지 가장자리에는 아래로 향한 뼈 판이 있어 다리를
그림 트라이아스 후기 거북이의 화석
보호했다. 목을 길게 내밀 수 있었고 목 뒤에는 날카롭게 솟은 뿔과 같은 돌기가 있었다. 입 끝이 뾰족하고 딱딱해 연한 식물과 새싹을 잘라 먹기에 좋았다. 이빨이 있기는 하지만 먹이를 먹는 데는 별 도움이 안 되었을 것이다. 꼬리는 지금의 거북보다 길고 꼬리 끝에는 곤봉이 있었다. 물가에 살았지만 육상 생활에도 잘 적응했다. 다리도 아주 짧지만 튼튼했으며, 발가락에는 날카로운 발톱이 있었다. 다리의 모양과 몸집의 형태로 보아 빨리 움직이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팔리오케르시스가 분계되어나왔는데 아직 자료가 많지 않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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