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의이름

소개글

영화 장미의 이름 감상문입니다.

목차

1. 들어가는 말

2. 장미의 이름의 제목이 뜻하는 의미

3. 줄거리

4. 살인을 부르는 경건하지 못한 웃음

5. 맺음 말

본문내용

들어가는 말
장미의 이름이란 영화를 보면서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문이 있었다. 그것은 바로 왜 제목이 “장미의 이름”인가 하는 것이다. 이 영화는 움베르토 에코의 저서 “장미의 이름”을 영화화 한 것이다. 그렇다면 저자인 움베르토 에코는 왜? 장미의 이름이라고 제목을 붙인 것인가? 제목은 그 저서 또는 그 영화의 내용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면 문학적 추리물이라고 할 정도로 제목과는 조금 동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저서와 인터넷을 통해서 알아보았다. .

<중략>

윌리엄은 아델모의 자살과 이번 살인 사건이 연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직감하고, 이 사건을 좀 더 구체적으로 파고 들어가기 시작한다. 이 두 사건 사이에는 어떤 책이 연관되어 있다는 걸 눈치챈 윌리엄. 그런데 도서관 사서는 고립된 서고인 탑에는 접근조차 하지 못하게 막고 있고, 뚱뚱한 부사서는 죽은 수도승이 보던 책에 다가간 윌리엄에게서 날카롭게 책을 가로챈다. 이런 가운데 그 뚱뚱한 부사서마저 죽는 사건이 발생하고, 윌리엄은 이 모든 사건이 한 권의 금서와 연결되어 있다는 걸 추론해 낸다. 그런데 그들은 윌리엄의 추론을 묵살해버리고, 교황청에서는 이단 심문관인 베르나르도 귀가 도착했다. 미신적 종교의식을 행한 곱추 살바토레를 목격한 베르나르도 귀는 그와 더불어 민간인 소녀 한 명을 수도원 연쇄 살인범으로 몬다. 그 소녀가 그 곳에 있었던 이유는 단지 먹을 것을 구하기 위함이었다. 그녀가 누명 쓰는 모습에 아드조는 어찌할 바를 몰라 한다. 그러나 그의 스승 윌리엄은 그녀의 억울함을 방관할 뿐이다.

<중략>

맺음 말
영화를 보고난 후 여러 가지 인상 깊은 장면들이 있었다. 일단 도서관이 불타는 와중에 윌리엄이 책을 챙겨서 나오는 장면이다. 윌리엄이라는 인물의 지식에 대한 엄청난 열정이 느껴지는 장면이었다. 그리고 보조 사서를 추격하는 와중에 만난 소녀와 사랑을 나눈 아드조가 윌리엄에게 사랑에 대해서 묻는 장면이다. 윌리엄은 아드조의 행위를 눈치채고도 모른 체한다. 다만 아드조가 육욕과 사랑을 혼동하지는 않을까하는 염려를 하고 있을 뿐이다. 윌리엄은 타인에게 금욕을 강요하지 않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