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생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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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 독후감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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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생전은 열하일기로도 유명한 박지원의 소설이다.
박지원은 조선 후기 때의 실학자였는데, 허생전을 통해 조선 후기의 문제점, 특히 당시 사회의 경제적인 문제점을 호소하였던 사람이다.
허생전의 줄거리는 이렇다. 허생이라는 가난한 선비가 있었는데 10년 계획으로 남산골에서 책을 읽고 있었다. 7년이 되던 해에 책만 읽는 허생을 뒷바라지 하다가 배고픔을 못이긴 아내의 잔소리에 못 이겨서 책 읽는 것을 그만두고 다짜고짜 장안의 갑부인 변씨에게 만 냥을 빌려달라고 한다. 변씨는 허생의 인물됨을 보고 만 냥을 그냥 빌려준다. 허생은 이 돈을 밑천으로 하여 제사에 없으면 안 되는 과일 모두 사들이고, 제주에 가서 상투 트는데 필요한 말총을 모두 사들여서 비싼 값에 되파는 매점매석을 해서 큰돈을 벌어들인 다음 도둑들을 꾀어서 빈 섬으로 들어가 자신의 생각을 시험 해 보려 하지만 한계를 깨닫고는 배를 모두 불사르고 오십만 냥을 바다 한가운데 던진다. 또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해 주고 남은 십만 냥을 변씨에게 갚는다. 변씨는 거절했지만 끝내 십만 냥을 주었고, 둘은 친구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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