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독후감 (아동복지 측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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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라임오렌지나무 독후감 (아동복지 측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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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로 부근 방구 시에 사는 제제는 장난이 심하지만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다섯 살 꼬마아이이다. 제제는 영특한 아이라서 홀로 글을 깨우쳤고 이로 인해 여섯 살 이라 속이고 초등학교를 일찍 들어가게 된다.
제제의 아버지는 실직자였고 어머니는 영국인이 운영하는 방직 공장에 밤늦게까지 노동을 하러 나가셨다. 나머지 형제들은 집안일을 도왔고 어린 동생들을 돌보았다. 제제의 가족은 가정형편이 더 어려워지자 새 집으로 이사를 가게 된다. 이사를 간 새 집 뒤뜰에는 오렌지나무 몇 그루와 조그마한 라임오렌지나무 한 그루가 있었는데 형과 누나는 먼저 자신들이 좋아하는 오렌지 나무를 껴안고 자기 것이라고 한다. 제제는 할 수 없이 마음에 썩 내키지는 않았지만 라임오렌지나무를 자기 나무로 정한다. 그러던 중 제제는 자신의 라임오렌지나무가 말을 할 수도 들을 수도 있다는 환상 속에 ‘밍기뉴’라는 이름을 붙여 친구가 된다.
어느 덧 새 집에서도 크리스마스는 다가왔다. 제제는 선물을 얻으려 동생 루이스와 방구 카지노에 갔지만 시간이 늦어 선물도 못 얻고 빈손으로 돌아온다. 이 때 제제는 슬퍼하면서 루이스에게 사람을 죽이거나 훔치기라도 해서 장난감을 사주겠다고 마음속으로 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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