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류하는 현대인의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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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와 표현시간에 작성한 레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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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분석
`전자사막에서 살아남기 위하여`의 화자는 전자 사막에서 유목하면서 살아남기 위해 무엇을 할지 고민하고 있다. 여기서 등장하는 전자 사막은 가상현실이다. 인터넷 세대가 컴퓨터 자판을 클릭하면 접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그것은 가상현실이며 하나의 이미지에 불과하지만, 인터넷 세대들에겐 엄연한 현재이며 현실의 공간이다. 그러기에 전자 사막의 생활을 위해 물품을 사야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 시에서는 아날로그의 이미지를 가지는 시어와 디지털 이미지를 가지는 시어 사이의 대립감이 잘 나타나있다. 또한 시적 화자는 이 두 가지 이미지의 시어들 사이에서 무엇을 할지 난처해하며 사이버 세상에의 적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삼국지라는 이름의 천국의 주인공은 자동차 영업 사원인 주인공은 컴퓨터 게임 `삼국지`에 푹 빠져있다. 현실에서는 병졸만도 못한 인생이지만 게임 속에서는 천하를 호령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회사에서 실적도 없고 인간관계에서도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이러한 현실이 지겨워 매일 회사에 얼굴도장만 찍고 집으로 다시 돌아와 사이버 상에서 게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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