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사회학]서평 - 대안교육 대안학교

소개글

교육사회학수업에서 대안교육 대안학교를 읽고 쓴 서평입니다. 좋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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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교사가 되기 싶은 꿈을 품고 한국교원대학교라는 곳에서 공부하고 있지만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한 번도 대안교육에 대한 생각을 진지하게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심지어 대학교 면접시험을 볼 때에도 준비하지 않았던 것 같다. 다행이도 문제로 제시되진 않았지만) 교사가 되고 싶은 꿈을 가지고 있고 실제로 교육대학에 재학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왜 나는 대안교육에 대해서 생각해보지 않고 있던 것일까.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니 ‘대안교육’이라는 단어는 나에게 그리 긍정적인 단어는 아니었다. 가끔 뉴스를 보면 나오는 ‘대안교육’은 보통교육과정 속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못했던 학생들의 도피처 등으로 비추어지고 있는데, 나는 그 대안교육에 대한 정확한 지식 없이 그것을 무조건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던 것이다. 사실 대안학교에 대해 조금 알고 나니 내가 생각하고 있던 대안학교의 모습과 실제 대안학교의 문제점이 겹치는 부분도 있었지만 결과론적으로 이는 차차 개선해야할 문제점이지 이것이 대안학교의 모든 면을 보여주고 있지는 않았다. 책을 읽다보니 이와 같은 문제점도 보였지만 대안교육, 대안학교의 의미와 가능성, 현실 등을 알게 되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다.

<중 략>

넷째로, 종래의 일반학교를 특성화 고등학교처럼 대안적 교육이 가능하도록 바꾸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대안교육기관에서 얻은 성과를 일반학교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다섯째, 생태주의를 기조로 하는 대안학교들이 반문명적, 목가적인 모습으로 대체로 시골에 자리 잡고 있는데 시대적 사회적 적합성 측면에서 깊이 생각해 볼 필요성이 있겠다. 이점에서 도시형 대안학교에 대한 구상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여섯째, 대안교육이 학생들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도록 하는 과정지식 또는 연계지식을 가르치는 게 목적인만큼 학생 주도로 체험하고 학습하는 답사나 현장실습 같은 수업이 더 많아져야겠다고 생각되었다. 책 뒤에 있는 학교별 교과과정표를 보면 생각보다 학생 참여에 의한 교육과정 구성시도가 극히 일부밖에는 보이지 않다고 생각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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