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만다라 - 만다라 작품 소개
- 최초 등록일
- 2012.06.16
- 최종 저작일
- 2012.06
- 31페이지/
MS 파워포인트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김성동 만다라 - 만다라 작품 소개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김성동 만다라 - 만다라 작품 소개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김성동 만다라 - 만다라 작품 소개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구매해 주시거나,
김성동 만다라 - 만다라 작품 소개에 관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하신 분이 구매해 주세요.
목차
1. 작가, 작품 소개
2. 인물 분석
3. 개정 전과 개정 후 차이
4. 작품 분석
5. 비슷한 주제를 품고 있는 작품
-<타락한 성자, 창녀 그리고 해탈>
6. 만다라의 활용
7. 영화 소개
‘8. 만다라 문학제’ 소개
본문내용
19세의 나이로 출가
10여년 간 불문에 들었다가 하산.
1975년 목탁조가 당선되지만, 불 교계를 비방했다는 이유로 제적.
1978년 만다라로 한국문학 신인상 수상.
이후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문제작들을 꾸준히 발표.
소설이라는 것을 처음 써보았던 것은 초등학교 5학년 때 였으니 업이었던가. 상상력이 들어갈 공간이 없는 만화책을 집어 던지고 나서 잡게 된 것이 소설책이었다. 외로움 때문이었지만, 백지에 먹물이 찍힌 것이라면 콩나물에 싸온 신문지 쪼가리까지도 숨 넘어가게 읽었다. 그리고 이백자 원고지로 쉰 장쯤 될 분량의 소설을 공책에 써보았던 것은 순전히 가슴앓이로 고통을 당하시는 어머니를 위로해드리기 위해서였다. 창자가 끊어지는 창망중임에도 자식이 지었다는 소설을 낭송으로 들으며 엷은 미소를 보여주시던 기억이 아련한 그리움으로 떠오르는데, 주인공이 서울로 가는 대문에서 그 소설은 중단될 수밖에 없었으니, 한번도 가보지 못한 서울의 묘사를 해볼 재주가 없었던 때문이었다.
소설가가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 부처가 되고 싶었다. 이 어둡고 답답해서 숨가쁘게 힘겨웁기만한 오탁악세의 이치와 저 우주 삼라만상의 참된 이치를 막힘 없이 두루 깨우친 부처가 되어, 이 세상의 온갖 악을멸하고 선을 받들어 행하고 싶었다. 그런데 맴돌아 소설가가 되고 말았다.
?어린 나이였던 첫 번째는 다만 배고프고 외로웠던 때문이었으나, 두 번째와 세 번째는 똑같은 생각이었으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는 것이었다. 진실로 진정한 ‘그 무엇’을 얻기 위하여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고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체의 것들을 가차없이 단호하게 버리자는 것이었다. 비워내지 않고서는 채울 수가 없다.
- 작가후기 중에서 -
1979년 출간된 장편 소설의 개정판.
법운이 피안을 구하는 수도에 급급했음을 뉘우치고 피안행 열차표를 찢어버리는 원작의 마지막을 부분을, 땡땡이중으로 자조하는 도우 지산이 자살하자 괴로워하던 법운이 잠시 갈등하면서, 거리의 여자와 동침을 한 후, 다음날 새벽, 진정한 득도를 위해서 피안행 정거장으로 달려가는 것으로 정반대의 결말을 냈다.
고뇌하는 소도자의 진솔한 내면 세계를 탁월하게 형상화한 구도 소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