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첨밀밀 감상문

소개글

`영화의 이해` 수업시간 제출했던 레포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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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글을 시작하며....

영화 ‘첨밀밀’은 단순하다. 등장인물도 주인공인 여명(여소군 分), 장만옥(이교 分)을 제외하면 몇 명 되지 않는다. 또한 어떻게 보면 멜로물에 식상해져 있는 우리들에게 너무나 익숙한 소재이기도 하다. 사랑을 확인한 후에 이별, 그리고 재회... 뻔한 스토리임에도 불구하고 ‘첨밀밀’이 나에게 준 색다른 감흥은 무엇일까? 그것은 아마도 ‘사랑’과 ‘운명’ 이라는 단어를 동시에 떠올리며 웃음 지을 수 있는, 또는 동경할 수 있는 내 경험이 있을 것이고, 한 편으로 등장인물들의 기구한 하지만 억척스런 인생살이가 좋은 본보기가 되기 때문일 것이다.
사람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 기본적인 의식주가 필요하겠다. 여기에 더 한 가지 꼭 필요한 것이 있다면 아마도 ‘사랑’이라는 생각이 든다. 사람들은 누구나 사랑이라는 것을 한다. 사랑의 종류도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특히 남녀간, 이성간의 사랑은 한번쯤은 밤잠을 설치는 설레임으로, 상대방에 대한 생각으로 인한 기쁨으로, 때로는 너무나 괴로운 아픔으로 나타나기도 할 것이다. 이런 人之常情의 사랑. 첨밀밀은 그런 사랑에 대해 잘 말해 준다. 첨밀밀의 영어제목은 ‘Comrades. Almost of Love Story`. 자 그럼 ’사랑이야기의 모든 것‘ 이라는 첨밀밀을 통해 사랑에 대해 생각해 볼까? 물론 나의 경험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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