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 겨울이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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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의 ` 겨울이야기 `
영국은 엘리자베스 1세 여왕이 1558년 집권을 시작하기 전, 혼돈의 시대적 상황을 보냈다.
나름 평탄하게 영국을 이끌던 헨리 8세가 사망하자, 그 뒤 에드워드가 왕권을 잡았다. 하지만 에드워드는 왕권을 잡은지 얼마 안돼서 일찍 죽게 되고, 헨리 8세의 첫 번째 왕비 캐서린의 딸 메리가 집권을 하게 된다. 그런데 박복하게도 메리는 자신의 어머니와 같은 삶을 살게 되면서, 변덕스러운 정치를 하였다. 그렇게 메리여왕은 후계자 없이 죽음을 맞이하고, 그 뒤 왕권을 이어받은 엘리자베스 1세는 혼란한 영국을 바로 잡기위해 노력한다.
종교문제로 유럽 전 지역이 시끄러웠던 이 시대에 기엘리자베스는 각 종교가 지니고 있는 깊은 반목을 풀고 화합과 번영의 시대를 열어가기도 하였다. 왕권을 굳히는 절대주의 국가로 발전을 시키고, 영국의 역사에서 가장 번영했던 시기로 평가 받기도 한다.
엘리자베스의 영국은 전쟁에서 승리하고, 산업국가로 한 단계 발전하는 동안, 연극과 극장 또한 사람들의 관심을 폭발시켜 커다란 성장을 이뤘다. 또한 엘리자베스 여왕도 극을 좋아하여, 극장과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한몫을 하였고, 여왕의 극의 사랑은 관료를 비꼬아 만든 희극도 거리낌 없이 볼 정도였다고 한다.
이렇게 16세기 중 후반 영국의 문학 · 극장의 발전, 그 중심에 또한 지금까지 최고의 작가이자, 무대 예술인으로 칭송받는 셰익스피어가 있었다. 엘리자베스 시대에 활발한 활동으로 셰익스피어의 시대로 대변되기도 한다.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현재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 상인 4대 비극으로 불리는 `햄릿`, `리어왕`, `오셀로`, `멕베드` 등 많은 작품을 만들었으며, 많은 작품들이 지금도 극에 꾸준히 무대에 올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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