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서평/독후감] ‘10대들을 위한 성교육’을 읽고

소개글

[A+ 서평/독후감] ‘10대들을 위한 성교육’을 읽고
- 책의 핵심내용 분석과 감상평 위주로 작성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요즘 학교에서는 청소년들에게 어떤 식의 성교육을 실시하고 있는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아마도 내가 중고등학교 시절 배웠던 정자와 난자의 결합과 같은 내용에서 크게 탈피하지 못한 수준일 것 같다. 최근 늘어나는 10대들의 성범죄 관련 문제들을 보며, 10대들을 위한 성교육은 올바르고, 실질적인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고는 한다. 이 책은 영국 타임즈 에듀케이셔널 서플러먼트(TES) 선정 올해의 지식정보상을 수상한 책으로 10대라면 누구나 한번쯤 궁금하게 여겼던 질문들에 대해 체계적으로 자세하고 쉽게 설명한다.

<중 략>

나 또한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 유독 가슴이 발달하기 시작하는 여자아이들이 수치스러움에 책상 앞에 앉아서도 양 팔로 가슴을 가리는 자세를 취하고, 움직이지 않는 모습을 때때로 보고는 하였는데 왜 스스로 그런 생각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는지 우리는 생각해봐야 한다. 처음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시기에 있어서도 우리나라 학부모들과의 견해 차이가 드러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주로 엄마로부터 이에 대한 정보들을 듣고, 엄마가 먼저 착용하게 하는 경우가 많은 반면에 이 책은 언제부터 브래지어를 착용할 것인지에 대한 결정은 자신의 몫이라고 말한다. 뭐든지 엄마에게 물어보고, 아이를 깨우는 일부터 시작해서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엄마가 신경 써줘야 하는 우리와는 사뭇 다르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10대들을 위한 성교육 ㅣ 수잔 메러디스, 로빈 지 지음 ㅣ 박영민 옮김 ㅣ 세용출판 ㅣ 2007. 10. 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