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교육과 아일랜드 교육의 비교 분석

소개글

아일랜드의 특별학년 제도와 진로 교육과 관련해서 우리나라와 비교한 글입니다.

목차

1. 아일랜드의 “특별학년”을 우리 교육에 도입한다면 성공할 것인가?

2. 우리나라의 학교,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

3. “진로(진학) 지도”라는 측면에서 우리 학교 교육의 강점과 약점은?

본문내용

1. 아일랜드의 “특별학년”을 우리 교육에 도입한다면 성공할 것인가?
아일랜드에서는 “특별학년” 제도를 도입해 학생들이 사회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다. 학교에서는 재밌고 활기 넘치는 수업이 이루어지고, 별도의 시험이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각자의 관심과 흥미에 맞도록 다양한 수업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다. “특별학년”은 두 번의 중요한 시험 중 하나를 끝마친 후에 주어지며, 삼년 후에 있을 국가고시를 대비하기 위한 일종의 휴식 기간인 것이다. 시험의 압박에서 벗어난 학생들의 모습에는 여유가 있어 보였다.
이러한 “특별학년” 제도는 낙후된 농업국의 이미지였던 아일랜드를 IT 강국으로 성장 가능케 하는 바탕이 됐다. 다만 이러한 제도가 우리 교육에 도입된다면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본다. 이러한 획기적인 개혁이 실시될 때에는 아일랜드 학부모들이 처음에 그랬던 것처럼 학부모들의 반대에 부딪힐 것 같다. 학생들이 기계식, 주입식 시험을 강요받는 우리나라에서는 오히려 특별학년 기간에 다른 사교육을 받는 등의 행태가 나타날 것 같다.

<중 략>

3. “진로(진학) 지도”라는 측면에서 우리 학교 교육의 강점과 약점은?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진로 지도’라는 측면에서는 강점보다는 약점이 눈에 띈다. 기본적으로 경쟁을 바탕으로 한 성적이 중시되며, 학생들은 이른바 ‘성적에 맞춰서’ 대학에 진학한다. 당연히 진학 지도와 관련해서 상담이 이루어질 때도 성적이 중심이 된다. 자신의 성적에 따라 갈 수 있는 대학, 과를 정할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 학교 교육에서는 진로 교육과 관련된 지원이나 커리큘럼이 전무하다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학생들은 직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없고 막연한 목표만을 가지게 된다. 이에 반해 아일랜드에서는 학생들에게 총 세 번의 직업 체험기회가 주어진다. 특정 직업이 나에게 잘 맞는지, 내가 상상한 것과 다르지는 않은지 등을 몸소 체험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