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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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프라벨 은혜의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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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은혜의 방편“너희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으로부터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고전 1장 30절그리스도의 정당한 가치와 존귀함이 무엇이냐고 탐문하는 것은, 영원토록 온전한 답을 찾아내기 힘든 질문을 던지고 있는 셈입니다. 그리스도의 영광의 실상이 그처럼 탁월하다고 해도 그 모든 것이 ‘효과 있는 적용의 방식’ 안에서 사람들에게 독특한 은택과 위로로 하사되지 않는다면 우리에게 아무런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중 략>

그 언약은 가장 충만한 안전책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믿음, 모세의 온유함, 욥의 인내, 솔로몬의 지혜, 다윗의 열심, 바울의 부지런함, 요시아의 너그러운 마음, 이 모든 것들은 택한 백성들에게 부어진 모든 은혜를 더한다고 해도 그리스도 안에 남아 있는 탁월한 부요함에는 미치지 못합니다.
은혜의 샘의 근원이신 그리스도로부터 모든 것을 받은 성도들끼리 서로를 고양시키는 것만큼이나 신명이 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도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은사와 은혜와 경험들을 교제를 통해 겸손하게 나누어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성화는 증진되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바른 교제를 하는 사람은 자신의 비열함을 더 깊게 자각하는 영적 겸손함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 더 많이 나아가고 하나님을 더 친숙하게 섬기고 하나님을 더 닮아 가면 갈수록, 자기 자신 속에 있는 야비함과 비열함에 대한 지각이 더욱 예민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갈급한 영혼을 가진 이들은 땅에 있는 것에 사로잡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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