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랭 드 보통의 공항에서 일주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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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계속 추천을 받아오던 유명한 작가이지만 번번하게 기회를 놓치게 되어 읽어보지 못했던 작가 알랭 드 보통의 작품이다. 이 책은 한 공항사 측의 제안으로 기획이 된 작품으로 알랭 드 보통에게 일주일간 공항에 서 지내면서 그 감정을 솔직하게 작가 주관대로 책으로 써달라고 요구를 한다.
현대 과학의 결정체라고 불릴 수가 있는 최첨단 시설의 영국 히드로 공항에서 왜 그런 요구를 했는지 사뭇 궁금하다. 유명작가를 통해서 공항을 홍보를 하고 알리기 위해서 그런 제안을 한 것일까? 물론 그렇게 딱 두 가지로 구분을 지어 목적을 표현할 필요는 없겠지만 새로운 발상임에는 굉장히 신선한 느낌을 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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