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묵상

소개글

세례묵상

목차

1장. 세례 예비자
1. 세례 준비의 목적
2. 세례 예비자 등록
2장. 세례 후보자
1. 스쿠르티니 의식
2. 후보자들의 세례 준비
3장. 옷 벗음
4장. 호 명
5장. 마귀 추방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 고백
6장. 물의 성별
7장. 삼위의 이름으로
8장. 물에 잠기고 일어서다. 1
9장. 물에 잠기고 일어서다. 2
10장. 흰옷, 부활초, 세족
11장. 안수와 도유
12장. 첫 성만찬

본문내용

세례 예비자로 등록된다는 것은 무지의 그늘로부터 탈출하고 자신의 본성에 대한 이해하고 거룩한 은총을 받아드리기 위한 첫걸음이자 첫 여정이다. 그리고 자신의 영적 상황에 대해 겸손해 하는 것 그것이 예비자로서의 자세이며 세례를 받기전이기 때문에 하나님과의 연합은 이루지 못할 것이지만 한걸음씩 나가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며 그 과정을 겸손한 자세로 받아드려야만 한다. 그 징표로서 “거룩한 질서와 유산”이고 구원받은 자의 반열에 이름을 올리는 행위이다. 여기서 주목할 것은 바로 기다림과 겸손이라는 것이다. 믿음은 수직으로 상승하지 못한다. 설사 그렇게 되더라도 금세 하강하고 만다. 세례 예비자로 등록된다는 것은 기다림으로 그리고 겸손으로 나를 준비시키고 그분의 거룩한 삶을 본받으며 실천해 나가기 위한 첫 걸음인 것이다

<중 략>

서쪽과 동쪽은 세례자에게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동편은 해가 뜨고 밝은 곳인 하나님의 영역, 서쪽은 해가지고 어두운 마귀의 영역이다. 세례의식을 많이 보았지만 서쪽과 동쪽의 의미를 두고 세례식을 하는 것을 본적은 없다. 아니면 청중들이나 본인 또한 그 생각을 안 하고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동족, 서쪽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 글에서는 거부와 언약이 중요한 요점인 것 같다. 사탄에 대한 강력한 거부!, 그리고 주님에 대한 사랑의 언약, 이것은 아주 대조적으로 이루어져 있고 중요하게 다루고 있다. 입술의 고백은 또 다른 나의 미래의 모습이 되기도 한다. 하나님 영안에서의 서약이라는 고백은 나의 이마에 십자가를 새기는 표와 같다. 마음속으로 강하게 주님의 사랑을 받아드리고 그 사랑으로 내 안에 있는 사탄의 영을 몰아내는 것이다. 세례는 한 번의 의식이 아니라 어쩌면 매일 해야 하는 의식과도 같을 것이다

<중 략>

니고데모의 거듭남에 대한 이야기는 부활과 중생에 관한 것이다. 하지만 니고데모는 그것을 깨우치지 못했다. 두 번 태어난다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신 중생은 바로 세례를 말씀한 것 이였다. 이것은 상징적 출생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죄의 용서와 갱신과 거듭남의 근원인 세례는 마음으로부터의 거듭남이다. 마음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것이다. 본문에서 speaking water 라는 말은 다시금 세례에 대한 확신을 느끼게 해준다. “물이 말한다.” 성경은 우리가 듣는 것이다. 물은 또 다시 우리에게 말하고 있다. “거듭남에 대해서” 육이 아닌 영으로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