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장 분자 분광학 전자 전이

소개글

요약 자료

목차

1. 전자전이의 특성

2. 들뜬 전자 상태의 운명

본문내용

③ 인광: 흡수된 에너지가 저장되어 있다가 서서히 새어나온다. 즉 자발적 방출이 장시간 동안 지속된다.
·스핀-궤도 결합에 의해서 단일항 상태로부터 3중항 상태로 변하는 계간 교차가 일어난다. 계간교차는
상이한 다중도 상태들 사이의 비-복사성 전이를 말한다. 3중항 상태로부터 바닥상태로 되돌아가는 것은
스핀-금지이기 때문에 3중항 상태는 서서히 방출되는 복사선 원의 역할을 하게 된다.
·두 전자의 스핀 쌍을 풀어주는(↑↓ 로부터 ↑↑ 로의 변환) 메커니즘이 존재하면 계간교차가 일어난다.
·분자 속에 무거운 원자(S 같은)가 들어 있으면 스핀-궤도 결합이 크기 때문에 계간 교차가 일어나게 된다.
·분자는 서서히 복사선을 방출하며, 처음의 들뜬 상태가 형성되고 나서부터 오랫동안 방출을 지속한다.
(2) 해리와 선해리
① 해리: 들뜬 전자 상태 분자의 결합이 끊어지는 것을 말한다. 흡수가 일어나서 높은 전자 상태의 불구속 상태로 들뜨면 분자가 해리되고 연속
스펙트럼이 나타난다. 해리 한계 아래에서는 전자 스펙트럼이 정상적인 진동 구조를 나타낸다.
② 선해리: 해리성 상태들이 구속 상태들과 교차될 때는 교차점 근처로 들뜬 분자가 해리되는 과정을 선해리라고 한다. 선해리는 스펙트럼에서
진동구조가 사라졌다가 더 높은 진동수 영역에서 다시 나타나는 것을 보고 알아낼 수 있다.
③ 내부 변환: 분자가 한 진동 준위로 들뜨면 그 전자들이 재배치되면서 동일한 다중도의 다른 상태로 비복사성 변환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내부 변환은 두 분자 퍼텐셜 곡선의 교차점에서 가장 쉽게 일어나는데 이것은 교차점에서 두 상태가 동일한 핵 배치를 가지기 때문이다. 분자가
변환되어 들어가는 상태는 해리성일 수 있으며, 교차점 근처의 상태들은 유한한 수명을 가지기 때문에 에너지가 엄밀히 정의되지 않는다. 따라서
교차점 근처에서는 흡수스펙트럼이 부예진다.
·입사되는 광자가 큰 에너지를 가질 때는 이 교차점보다 훨씬 더 높은 진동 준위로 분자가 들뜨며 내부 변환이 일어나지 않는다. 에너지 준위들은
분명하게 정의되는 에너지에 부합하는 진동성격을 찾게 되며, 부예졌던 영역너머의 고진동수 쪽에서 선구조가 다시 나타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