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보고서 - 사람풍경

소개글

사람풍경(심리여행 에세이)을 읽고 그 흐름에 따라 나의 이야기를 쓴 독서보고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1. 무의식
나의 성격은 우유부단한 편이다. 무언가를 쉽게 결정하지 못하고, 어떤 대상에 대한 호불호를 잘 드러내지 않는다. 흔히 일어나는 예로, 친구들과 만나서 식사를 하려고 할 때 “뭐 먹을까?”하는 친구들의 물음에 대한 나의 대답은 “아무거나.” 혹은 “글쎄.”이다. 특별히 먹고싶은 음식이 없을 때의 대답도 저러하지만, 먹고싶은 음식이 있을 때에도 첫 번째 나의 대답은 저러하다. 먹고싶은 음식이 있거나, 가고싶은 식당이 있더라도 우선 상대방의 의견을 물어본 후에 상대방도 특별한 의견이 없으면 그때서야 내 의견을 말하는 편이다. 좋게 보면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는 태도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요즘들어 나는 ‘왜 나는 나의 의견이나 감정 표현을 적극적으로 하지 못하는 것일까?’하는 생각을 많이 했다. 자신의 의견이나 감정을 때와 장소에 가리지 않고 마구 드러내는 것도 문제가 되겠지만, 너무 숨기고 드러내지 않는 것도 문제가 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내 자신의 정신 건강에도 좋지 않을 것 같았고, 다른 사람들과의 교류에도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 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