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댓글과 마녀사냥으로 본 문화 지체현상

소개글

인터넷 상의 악성 댓글과 마녀사냥을 소재로 문화 지체현상을 설명

목차

I. 서론

II. 본론
1. 악성 댓글과 마녀사냥의 실태
1) 댓글의 양면성
2) 마녀사냥의 실태
2. 사이버 범죄로 변질된 여론재판
3. 원인분석
4. 해결 방안

III.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인터넷이 없는 현대 사회란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인터넷은 현대인의 일상생활 공간 자체가 되었다. 우리는 인터넷을 통해 수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도 있다.
그러나 정보통신 기술의 발달로 생활의 편리함이 증가함과 더불어 새로운 형태의 사회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온라인상의 사회 문제는 오프라인상의 사회 문제보다 파급력이 크다. 무엇보다도 익명성 이라는 특징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의식이 떨어져 더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생각한다.
그 대표적인 예로 악성 댓글을 다는 것과 마녀사냥을 들 수 있다.
초기에는 연예인등 사회적으로 이목을 받는 사람들이 대상이 되었지만 이젠 일반인들 까지도 그 대상이 되었다. 이제 네티즌들은 단순히 악성 댓글을 다는 것에 그치지 않고 당사자들의 개인 신상을 공개하고 일상생활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공격하는 이른바 `마녀사냥`을 하고 있다.
따라서 악성 댓글과 마녀사냥의 실태를 살펴보고 문제점과 대책방안을 모색해 보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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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원인분석
우리 사회에 관심과 참여를 높여주는 유용한 도구였던 댓글 문화가 왜 `사이버 범죄`의 온상으로 변한 것일까?
첫째, 인터넷의 보급과 발달을 꼽을 수 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손꼽히는 인터넷 강국이다. 속도와 질적인 면에서 단연 으뜸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적인 면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까페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인터넷을 할 수 있을 만큼 접근성도 용이해졌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미니홈피나 블로그를 하나쯤은 갖고 있다.
핸드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언제 어디서든지 사진을 촬영할 수 있고 자신의 근황을 알리기 위해, 혹자는 관심을 얻기 위해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린다.
이 미니홈피가 마녀사냥의 주된 표적이 되기도 한다.
`30대 여교사와 제자의 성관계`사건이 발생했을 때, 네티즌들은 여교사의 미니홈피 주소를 공개하고 사진을 모자이크 처리도 하지 않은 채 스크랩해서 가족들까지도 상처를 입은 사건이 있었다.
둘째, 익명성을 들 수 있다.

참고 자료

1) 박대희(2005), "'인터넷 마녀사냥'에 대하여",『寶雲 - 충남대학교』36호.
2) 송경재(2005), "인터넷 집단행동의 형성과 전개에 관한 연구: 한국의 인터넷 집단행동 사례를 중심으로", 『시민사회와 NGO』3권 2호.
3) 정승민(2007), "악성댓글의 문제점과 대응방안",『한국 공안행정학회보』27 호.
4) 조선일보 2010년 10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