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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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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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미례설계를 수강하고 있는 취업준비생의 일환으로, 박원순 씨가 지은 책 <세상을 바꾸는 천개의 직업>에 대한 독후감을 쓰게 되었다. 처음에는 그냥 직업 몇 개가 나왔거니 하고 들여다봤더니, 진짜 직업이 1000개나 있어서 깜짝 놀랐다. 그래서 좀 더 유심히 책을 들여다보게 되었다.

저자 박원순은 1956년 경남 창녕 출신으로 서울대학교 법학과 입학 후 학생운동으로 구속, 제적되어 다시 단국대 사학과를 졸업하였다. 1980년 사법시험에 합격하여 검사직을 수행 후 변호사가 되었다. 그는 현재 우리시대의 떠오르는 서울시장 후보 중 한사람으로써 각종 여론 조사에서도 기존의 낡은 정치인들을 물리치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을 만들어 줄 인물로 평가 받으며, 한껏 기대를 받고 있는 인물이다. 나는 박원순 변호사에 대해 그 전에는 알지 못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그가 어떤 인물이고,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어느 정도 알게 되었으며, 정말 이런 분이 정치를 해야한다는 생각마저 갖게 하였다. 이 책은 소위 88만원 세대라고 불리우는 우리 시대 많은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직업관을 제시함으로써 희망을 불어넣어주고 있는 책이다. 나는 현재 대학교 4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으로써 아직 사회초년생 준비단계라고 할 만큼 세상에 대해서도 모르는 부분이 훨씬 많기에 이 책을 통해 희망을 배우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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