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기남] 줄거리 및 감상문. 나의 별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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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기남` 상세 줄거리 및 감상문입니다.
영화에 대한 나의 별점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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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간통사건으로 정직을 당한 형사 선우(박희순)는 기풍(이광수)와 함께 부업으로 간통사건을 잡아주는 흥신소를 운영한다. 복직을 3일 앞두고 김수진이라는 여자에게서 사건하나를 접수받는다. 불륜 현장을 덮치기 위해 도착한 모텔에서 김수진을 기다리는데 혼자 온 그녀. 그리고 자신을 유혹하는 행동을 하는데 깨어보니 자신의 옆에 죽은 채 있는 그녀 김수진.
급히 김수진이 남편이 있을 옆방으로 가보지만 이미 죽어있는 남편과 의문의 여인. 그녀는 진짜 부인이었고 이름 또한 김수진(박시연)이었다. 혼란스럽지만 박희순은 자신이 누명을 쓸까봐 우선 사건 현장을 말끔히 처리하고 시체 2구를 땅 속에 묻고 범인을 찾으려 한다.
설상가상으로 수진이 경찰에게 미리 남편의 실종신고를 하는 바람에 사건이 틀어지고 누군가의 제보로 시체까지 발견되면서 점점 상황이 선우에게로 안 좋게 흘러간다. 선우는 ‘수진’을 의심하면서도 그녀의 매력에 빠지면서 점점 위험한 관계로 접어 들려한다.
아슬아슬하게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순간 선우가 그 모텔에 있었던 사실과 흥신소를 하고 있던 사실이 알려지면서 경찰은 선우를 범인으로 지목한다. 선우는 진범을 잡아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죽은 수진의 남자친구인 진국을 찾아가고 모든 사실을 듣게 된다. 죽은 수진은 늙은 남자를 죽여달라고 부탁했지만 남편의 부인인 김수진 또한 둘 다 죽여주면 더 많은 돈을 준다고 하여 자신이 그렇게 했던 것이라고 말이다. 하지만 이진국이 총에 맞는 바람에 범인으로 몰리고 경찰인 부인의 도움으로 수갑을 풀고 도망쳐 수진에게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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