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웨더포드의 칭기스칸, 잠든 유럽을 깨우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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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칭기스칸을 들으면 로마보다 더 많은 땅을 지배를 한 야만적인 몽골인이라고 생각을 하기가 쉽다. 본인 또한 이 서적을 읽기 전에는 그러한 생각을 하는 편이었다. 그러나 이 책의 의도에 따라 올바른 칭기스칸에 대한 정보를 알게 되니 칭기스칸은 이와 전혀 거리가 먼 사람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토록 그가 나쁜 소문을 지니게 된 것은 칭기스칸의 후손들이 칭기스칸과 다르게 행동한 것도 있지만 더 큰 요인이 작용한다. 칭기스칸은 전쟁에서 기선제압 같은 심리전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람이었다. 이에 따라 그는 전쟁을 하기 전에 주변 작은 도시들을 치고 도망자들을 일부로 잡지 않고 이상한 소문을 퍼트리게 막기는커녕 오히려 장려를 했기 때문이다.
도망자들은 이러한 괴 소문들을 듣고 다른 도시에 살면서 퍼트리게 된다. 그러면 그 도시에서는 그 괴 소문에 의해 사람들은 겁에 질리게 된다. 이것이 칭기스칸이 전쟁에서 가장 잘 사용하던 심리전이다. 그는 이러한 심리전을 통해서 전쟁을 하지 않고도 상당한 우위를 차지를 할 수가 있게 되었다. 또한 그가 죽고 나서 칭기스칸과 관련이 된 장소같이 칭기스칸과 관련이 있는 것은 철저히 비밀로 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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